99년도 부터 직장 생활 시작했고, 당시 밀리니엄 버그가 이슈화 되던 기억이 생생 하네요. 별일없이 끝났지만...
정확히 만 20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 왔네요.
동시에 클리앙과 함께 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아직 50이 되지 않은 나이이고, 뒤지고 찾아보면, 재취업의 기회가 없지는 않겠지만, 조금 이라도 의욕과 체력이
받쳐 줄 때 본인의 업을 개척해 보려 마음 먹었습니다.
15년 더 벌어야 하는거 셍각하면 몇년 더 직장 생활하는게 중요한 건 아니기도 하구요
이직 시 1주~2주 까지 쉬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장 생활 자체를 털어 본 것은 처음인지라, 싱숭생숭하고,
개운한 마음 반, 불안한 마음 반, 어서 업을 셋업 해야지 하는 조급한 마음 조금.... 복잡 하네요.
화려한 직장 생활은 아니었지만, 큰 기업도 다녀보고, 외국계도 다녀보고, 그닥 대박은 아닌 정도 였지만
벤쳐도 상장 시켜보고, 스타트업이 망하는 과정이나 속성도 지켜보고, 경험 해 볼 것은 나름 다양하게 경험해 봤는데,
다만, 미국 이나 일본 지사에 나갈 기회를 스스로 걷어 찼던 것이 가장 후회로 남네요.
(부모님이나 집안 사정, 자녀문제...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 본인의 용기 부족...)
가장 후회 스러운 일이고, 다른 분들은 지사 나갈 챤스가 있으면 반드시 잡으시라고 감히 권유 드립니다.
이번주 한주는 그냥 설렁설렁 쉬고, 다음주 부터는 이제 힘내서 부딪혀 봐야겟죠. 그래도 내 일, 그리고 내일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니, 그동안의 무기력증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와 가족을 생각하면서 다시 생각 합니다, ' 모든 것이 잘되고 있어, 이제 나만 잘하면 돼'
저도 99년도 취업 했는데
무기력증에 시달려요
저도 요즘 무기력증에 시달리네요.
그때문인지 불면증도 생긴거 같구요.
ㅠㅠ
화이팅 하셔서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연배라 그런지 궁금 하네요
화이팅하십셔 ^^
화이팅 입니다!!
저도 해외 나갈 찬스가 몇번 있었고, 실제로 1년 정도 다녀오기도 했지만, 대부분 선망하는 선진국은 아니어서... 좋은 찬스 다 놓쳤던거 생각하면... 하긴 그 당시엔 그게 얼마나 좋은 찬스였는지를 몰랐죠. 지나고 나서야 깨닭는거지...
저는 작년말부터 백수가 되었는데, 제 의지는 아니었다는게 조금 다르네요. 한 3년 정도는 더 다닐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지인 찬스나, 기타 다른 경로로 다른 회사 들어가고자 마음만 먹으면 가능할거 같긴 한데, 나이가 들면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직이 잦아지다보니 이제 좀 몸과 마음이 지치기도 했고 해서...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파이팅입니다.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계획하신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인생 앞으로 20년 더 일할 수 있는 길은
지금 자기 일을 만드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정확히 만 20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 왔네요."란 문구가...
"남의 꿈..."이라는 문구가 왠지 무쟈게 공감이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Longicorn님의 꿈을 이루어 나가신다니...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제 꿈은 뭐였는지...무엇인지도... ㅠㅠ)
지금늘 건승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신거에도 박수보냅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2-3년 이상 중장기로 가면....이후로 귀국 후에 승진 등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더군요.
멋지게 성공하셔서, 여기에 또 공유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향후 20년을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하는데...
직장생활만 하다보니 참 무기력한 제가 안타깝네요.
급여의 노예가 되어 일 시작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용기에 큰 박수 보내드리며 저도 곧 이런 글 쓸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새로운 도전은 엄두도 안나고 가늘고 길게, 있는것만 지키자로 변했네요.
그런 의미에서 도전에 큰 박수와 격려 보내 드립니다.
전 여기서 정년 퇴직하고 난 후, 5년만 더 고생하면 좀 여유로운 노후 기대하고 있지만, 그때가면 둘째가 대학생 되는지라. ㅋ
암튼 홧팅 하세요. ㅎㅎ
1999년도에 IT회사 창업해서 문닫고 ㅜㅜ
2003년 부터 2009년까지 회사 열심히 다니다가
2009년 쇼핑몰 창업해서 이번주 토요일이면 10주년이 됩니다.
쉼없이 달려왔는데 저도 요즘 무기력 이런거 있습니다.
재충전 확실하게 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기실 바랄께요.
응원하겠습니다.
인생선배님의 말씀 새겨듣도록 할께요!
파이팅입니다!!!
앞으로도 잘되실 겁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남의돈만 벌어줬을뿐
부럽습니다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안정적이긴 하나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결정하신 일 모두 건승하시길 빕니다.
' 모든 것이 잘되고 있어, 이제 나만 잘하면 돼 '
저 역시 외국계 회사를 다녔기에 해외 이민의 기회가 많았습니다만
이를 거부했던게 후회가 됐었지만(특히 독일 이민...),
직접 가서 보니 안 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민의 경우에 안 가본 사람들은 득(得)만 생각하지만,
실(失)이 더 많다는거 절대 잊지 마세요.
저는 50살을 앞두고 가족과 떨어져 또 해외로 나갈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1번도 가기 힘든 거 3번째 가는 게 인정 받은 인생 아니냐? 하는데,
가족과 떨어져 사는게 너무 싫어서 내내 고민 중입니다. ㅡㅡ;;
혼자 가는거랑 가족과 함께 가는 건 좀 다른 문제라....
게다가 유럽 전체 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제가 가족을 케어 못할 것 같더라고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선생님께서 시작하실 항해의 앞날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첨엔 막막했는데, 살다보니 살아지네요.
용기내세요~~
저도 어린 자식들이 있어서, 십수년은 더 뛰어야하지만 직장생활보단 인생이 훨씬 내꺼 같아요
모르는 누군가가 응원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닷!!..... 번창하세요~~^^
아이들 키우느라 도전 머뭇거렸다면 이제야말로 도전해보실때죠. 100세 시대 아직 젊으세요~~건강 유지 잘 하시고 에너지 관리도 잘하시고 멋진 새 인생 맞이하시길... 혹 가다 길이 안 보이시면... 길을 잃는단 건 그 길을 찾는 방법!! 나이 어린 방탄소년단 말도 떠올려 보시며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페이지 여시길 빕니다.
전 3년전에 직장생활 접고 귀농했습니다.
화이팅~~
재충전 충분히 하시고 화이팅하세요~
너무 와닿는 말이네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저도 용기낼 수 있는 능력과 날이 오면 좋겠네요.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이긴 해요.
언젠가 제 사업을 하게 될지 아니면 그냥저냥 직장을 다닐지 그 시험이 되는 기간이 지금 같습니다.
혹시 개발자 안 필요하세요? ㅎㅎㅎ 저랑 비슷하게 저보다 조금 더 앞서 뭔가를 해보시는 분이시라 나중에 좋은 소식이든 아니든 꼭 한번 글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꼭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전 10년 전에 월급쟁이 접고 다른일 잠시 하다가 다시 월급쟁이로 복귀했습니다.
월급쟁이 경력으로 보면 다니던 벤처기업은 코스닥 상장해서 사라지기도 했고, 대기업도 다녔고.. 등등
사업이란거 한번 하다가 실패하니 다시 시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애들도 생기고... 고정적으로 돈 나가는건 많아서... 다른 시도를 할 수가 없네요.
응원합니다. 꼭 성공하시길..
24년차입니다..
자신이 없어서요
계획 중인 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 같은 고민을 먼저 경험하신 인생 선배님의 글만 봐도 작은 위안이 됩니다.
한달간만이라도 본인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건승하십시오
저도 99년 11월이 첫출근 ... 아직 6년더 다닐수 있었으면 하는데 금방 다가 오겠지요. 앞이 캄캄합니다.
하시는 사업 잘 펼쳐가시길..
저보다 더 잘 아시고 잘 하시겠지만
기우에서 한 말씀만 드리자면
제 경험상 절대 조급하면 안되고(급하면 돈과 시간과 실패 가능성 모두가 올라겁니다) 항상 긍정적 마인드로 철저하고 느긋하게 접근하시길..
그리고 혹시나 모르는 실패를 대비하여 가족의 생계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돈이나 재산은 집사람에게 미리 줘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