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하는데... 애가 문제 없다는 분들, 부모한테 배운다는 분들...
저기 어린이집입니다. 돌도 안된 애들도 와요. 서너살 애들이 무슨 훈육이 될까요.
일요일하루
IP 221.♡.121.28
12-14
2018-12-14 16:46:56
·
애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더군요..
워크래프트
IP 1.♡.188.221
12-14
2018-12-14 23:57:32
·
아이는 부모의 거울 뿐만 아니라 그 어떤이의 거울도 될 수 있죠.
부모랑은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있으니 부모처럼 행동할 수 있고,
또래집단의 행동은 코드가 맞는 경우가 많아서 거울처럼 행동할 수 있고,
그냥 순간적으로 한두번 본 것들도 자극적인 건 거울처럼 따라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으로는 밖에서도 눈치 안보고 마음껏 잘못하는 경우는 부모의 행동이 보이는 경우가 많고,
깨물거나 때리거나 욕하거나 이런 자극적인 행동들은 또래집단에서 하는 거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IP 210.♡.41.89
12-14
2018-12-14 16:47:10
·
아이는 어른의 거울
scramble
IP 222.♡.34.117
12-14
2018-12-14 16:47:12
·
유아교육과 애들 졸업 후 실습 다녀오고 나서 보면 얼굴에 진이 쏙 빠져있더라고요.
그렇게 힘든데다가 유치원 원장이 월급 짜게주면서 추가로 기타 갑질까지 해대는 상황 생기면
애들 교육은 그냥 물 건너가는 거죠.
@님 이전에는 tv통해서 볼 수 있었던걸로 압니다. 이로인해 갓 출근한 유치원집 선생님이 옷 갈아입는게 생방송되어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매끄부끄
IP 1.♡.110.109
12-14
2018-12-14 21:42:09
·
CCTV 아무때나 보면 전국 어린이집 선생님들 다 범죄자됩니다...
그리고 소리는 안들리고 진짜 영상만 녹음돼요. 그 상황이 어떤상황인지 보는사람 맘대로 맥락이 해석된다는 겁니다.
물론 뉴스에 나오는 그런 심한 폭력이 아니어도요.
사소한 터치나, 애들 싸움 말림도 애 엄마가 보기엔 애한테 손찌검 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이것도 뭐 원청과 하청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원청의 갑질이 너무 심한 거죠. 위험과 어려운 일은 하청에게 맡겨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downshifter7
IP 175.♡.19.51
12-14
2018-12-14 16:48:50
·
흡사 더 헌트를 보는 듯 하네요
말도안되는소리
IP 210.♡.81.27
12-14
2018-12-14 16:50:06
·
애라고 다 착한게 아니네요 어우 4살이면 교육이고 뭐고도 없을 나이 같은데 태생적으로 못돼처먹은 새낀가요 다른 아이 괴롭히는것도 그렇고 그냥 싸이코패스 새끼네요
아르케
IP 223.♡.11.184
12-14
2018-12-14 16:50:35
·
와이프가 어린이집교사입니다. 저정도는 맛보기입니다. ㅠㅠ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12-14
2018-12-14 16:52:05
·
그렇죠. 진짜 저건 겨우 실습한 사람의 경험이고 까보면 진짜 상상을 초월하죠.
어린이집 교사들보다 문제부모들이 압도적인데 그게 밝혀질 일이 없으니...
삭제 되었습니다.
아르케
IP 223.♡.11.184
12-14
2018-12-14 17:00:01
·
한가지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윗글은 어머니가 빌런이라면 더 최악의 빌런은 할머니입니다. ㄷㄷㄷ
allday
IP 14.♡.49.29
12-14
2018-12-14 18:20:06
·
ㄷㄷㄷ 맛보기라니....
매끄부끄
IP 1.♡.110.109
12-14
2018-12-14 21:45:35
·
@님
저도 지인중 여러 명이 보육교사여서.. 주변에 있으면 제가 먼저 화병걸려 앓아눕겠더군요..
+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는 학부모 있으면 죽음이죠. 밤이든 휴일이든... 우리애가 누가 꼬집었다는데~~ 우리애가 선생님이 때렸다는데~~~
Codin
IP 125.♡.101.82
12-14
2018-12-14 22:11:31
·
네 맞습니다 저도 십수년째 유치원교사를 하는 와이프한테 자주 듣는데 위 4가지는 정말 말그대로 늘상 듣는 레파토리입니다. 이외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 많습니다..
스폰지-밥
IP 223.♡.22.33
12-14
2018-12-14 16:51:10
·
진짜 월급 많이 줘야 하는 직업인데
박봉중에 박봉이죠 ㄷㄷ
Reachout
IP 39.♡.28.66
12-14
2018-12-14 16:51:14
·
뭐.......그럴수도 있나.......하다가
이게 한 아이......ㄷㄷㄷ
착한아빠
IP 223.♡.141.235
12-14
2018-12-14 16:52:09
·
애들은 다 저런대 우리애는 그럴리가 없다고 하는것들이 항상 문제죠^^;
IP 121.♡.97.105
12-14
2018-12-14 16:54:47
·
4살 아들 어린이집 보내는데
애들끼리 놀다 좀 다쳤다고 선생님이 무슨 죽을 죄를 지은 거 마냥 사과를 하더군요.
저랑 와이프는 그럴수 있고, 괜찮습니다. 하면서 넘어가는데 이게 몇번이나 계속 되니 이게 사람 맘이 참 불편하더군요.
상처도 그냥 생체기 정돕니다. 모기 물린것 마냥.. 어쩔땐 친구가 물어서 상처 났다는데
그땐 진짜 눈에 눈물이 고여있더군요.
나중에 선생님과 상담후, 몇몇 어머니들의 증언을 들어보니.
부모중에 유별난 사람이 있고. 몇몇 잘못된 보육교사들의 행태 덕분에
지금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작은일에도 엄~~~~~~청 사과를 하더군요.
보면 진짜 안쓰럽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12-14
2018-12-14 16:58:59
·
이게 또 유독 다른 아이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애들이 있습니다. 처음에야 다친 아이 부모님도 처음은 이해를 해주시겠지만 가해 아이가 지속적으로 갑자기 달려들어 얼굴에 상처를 내면 보육교사는 미치는겁니다. 가해 아이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자꾸 이러니 다치는 아이 부모도 마냥 좋게 넘길 수가 없거든요.
IP 121.♡.97.105
12-14
2018-12-14 17:04:04
·
@메카니컬데미지님 저희는 그런일이 자주 생기면 직접 해결할테니 가해 부모와 대면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한적도 있습니다.
헌데 실제로 그런일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 다행이죠.
그런데 주변을 보니, 넷상을 보니 제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져서 참... 힘든 세상인걸 느낍니다.
친구녀석 왈
"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주짓수나 권투 배워"
"애한테? 벌써?"
"아니... 너가 배우라고"
shalomk
IP 175.♡.217.207
12-14
2018-12-14 16:54:56
·
어린이집 교사분들 보면 짠해죽겠어요
그러니 회식 때 그렇게 술을..ㅠㅠ
착한아빠
IP 223.♡.141.235
12-14
2018-12-14 16:56:23
·
존슨즈베이비로션님// 엌ㅋㅋㅋㅋ
moonjjang
IP 123.♡.234.206
12-14
2018-12-14 16:55:24
·
인세지옥이라고 하더라구요
TafloT
IP 223.♡.162.87
12-14
2018-12-14 16:55:30
·
예로부터 밭맬래 애볼래? 물어보면 어찌 대답하는지 나오죠. 애는 자기 애니까 그나마 참고 참아서 키우는 거지 남의 애는... 못할 짓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처우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ㅠㅠ
/Vollago
육아에 대한 오해가 심각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영유아에 대한 훈육이란건 사람의 인성을 소프트웨어라고 친다면 그걸 설치하고 버그를 잡는 과정 비슷합니다.
잘못을 해도 제대로된 사인을 주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거나 오히려 강화되기도 하지요.
버그를 잡기 위해 제대로 된 사인을 주는 것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부모와 친구들 주변인들이 비슷한 사인을 줘야 하는데, 유아교육을 배운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고
부모는 본인이 아이와 겪은 경험만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판단해서 많은 문제들이 수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와 교사의 협업플레이가 잘 되어야 하나 현재처럼 부모가 교사에게 갑처럼 구는 구조에서는
교사들이 아이의 행동에 대한 교정을 위한 부모의 도움을 요청해도 무시하고 의심하기 일쑤죠.
가끔은 부모의 저런 행동이 당장은 아이를 위하는 듯 보이나 장기적으로 볼 때 방치 내지는
넓은의미의 학대가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분들은 박문희 선생님의 책, 마주이야기 들어주자 들어주자 일독을 권합니다.
리액션장인
IP 121.♡.233.78
12-14
2018-12-14 16:59:34
·
힘들고 어려운건 아는데, 아이들이니깐 ,어쩔...ㅠ
보복의시
IP 175.♡.20.43
12-14
2018-12-14 17:00:28
·
선이란 인간이 만든 규범의 실현이고
아직 규범을 익히지 못한 아이는 악이죠. 악...
크와트로대위
IP 49.♡.152.169
12-14
2018-12-14 17:00:41
·
사람을 더 뽑거나 급여를 올려야합니다.
어린이집 가격이 오른다 하더라도요.
RadFaith
IP 175.♡.33.205
12-14
2018-12-14 17:01:53
·
와... 미래에는 저런 애들이 인구의 10%를 차지할거라구요?
유레카2018
IP 211.♡.206.87
12-14
2018-12-14 17:03:34
·
박봉에 최악의 3d 직업중 하나인것 같아요.
미셸푸코
IP 39.♡.28.118
12-14
2018-12-14 17:06:36
·
이정도면 없어져도 이해 합니다..진짜 사람이 할 짓이 아닌거같네요. 쓰레기장에서 재활용품 골라내는 일이 마음 편할듯
sAmAchUn
IP 27.♡.242.76
12-14
2018-12-14 17:07:20
·
2번은 아이의 투정을 엄마가 너무 받아줘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런게 아이를 망치는거에요
요즘 어린이집 교사 CCTV 스트레스로 안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부모들과 문제죠. 하나만 키우는 집이 많으니 금덩이
영양만점치킨
IP 211.♡.147.25
12-14
2018-12-14 17:24:18
·
이런건 증거 첨부해서 어린이집에서 거부 할 수 있도록 해줘야죠.
개미와배추
IP 175.♡.38.1
12-14
2018-12-14 17:27:09
·
부모가 문제죠
12123
IP 119.♡.9.109
12-14
2018-12-14 17:28:54
·
그런데 4세 아이면 거짓말을 악의적으로 한다기보다 그냥 아무말대잔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혼자 넘어져서 울어요...아파? 왜그래? 누가그랬어? 그럼 아빠가! 그래요. 아빠 집에 없는데도요... 이런식의 '아무말'
을 부모가 진짜인지 아닌지 잘 구분해야 하는데 누가때렸다 이런말을 들으면 그냥 넘어가기도 상당히 찝찝한건 사실이죠.
사람 가르치는 일(돌보는 일 포함) 진짜 예사일 아닙니다. 더구나 요즘은 더욱... 다들 명퇴 러쉬합니다. 퇴물 교사도 당연히 있지만 진짜 교직에 남아서 모범과 사표가 될 만한 그런 분들이 이제는 더 못버티겠다고 나가는 상황이지요. 그렇다고 젊은 신규가 똘빵똘빵 잘 하느냐 그것도 아니지요. 루키는 루키일 뿐. 그 역시 교사 만들려면 한 10년은 트레이닝해야 하는데 5년 넘으면 지쳐버리고... 처세 좋고 영악한 덕분에 관리직에 승진한 대부분의 선배들만 남구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콜드보리차
IP 118.♡.173.101
12-14
2018-12-14 21:19:36
·
게다가 여긴 최저임금 수준도 안되지 않나요?
급여 수준이나 좀 현실적이면 좋겠네요.
빠르쉐에
IP 1.♡.103.30
12-14
2018-12-14 21:20:43
·
이게 진짜 애들은 악마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6살인가 7살때 우리 아버지가 바람펴서 돌아다녀서 아마 어린나이에 어머니 아버지가 그걸로 싸우는걸 들었었나 봅니다. 근데 그 이후에 어머니랑 어디만 가면 다른사람들한테 "우리 엄마가 바람폈어" 라고 하고 말하고 다녀서 어머니가 엄청 고생하셨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저도 제가 왜 그때 그딴 미친 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 정말 제 자신을 돌아보면 과연 내가 애를 낳아서 키울수 있을지 걱정되고 자신이 없습니다ㅜㅜ
아들 어린이집 보낼때 젊은 선생님이 별로 없어서 이상하다 싶었어요. 담임 선생님이 거의 할머니뻘이었죠.
학부모 상담가서 얘기 터놓고 해보니 젊은 사람이 왜 없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생각보다 몰상식한 부모가 많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잘못된 행동을 하면 반성하도록 해서 행동을 교정했는데 지금은 그러면 난리가 난다고...
집사람이 유치원교사 십수년차라 정말 자주 저녁먹으면서 대화를 하곤 하는데요 저 4가지 유형은 정말 늘상 듣는 레파토리구요. 가끔씩 정말 놀랠만한 학부모들 이야기도 듣는데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얼마전에는 한 남자아이가 바비인형가지고 놀고있는 여자아이들 사이에 와서 짖궂게 인형을 뺏어가려고 한 모양인데 그때 인형 치마가 벗겨졌었나봅니다. 그런데 여아이 한명이 집에가서 엄마한테 어떤 남자아이가 자기 치마를 들추고 추행했다는 식으로 말해서 난리가 났고 나머지 두명의 여자아이 부모랑 같이 합세해서 입까지 맞춘건지 다같이 와서 항의하고 전혀 이해관계도 없는 다른 여아자이 엄마까지 와서 그 남자아이를 쫒아내라고 그랬다합니다. 5살짜리들은 그냥 엄마가 유도질문하면 대개 네라고 답합니다. 진짜 똑부러지는 소수 말고는요.
그래서 안그러면 신고하겠다고 해서 결국 남자부모는 원장과 이야기하고 울면서 그러겠다고 했고 그 와중에 진짜로 한 학부모가 성추행혐의로 경찰서에 신고까지 하였어요. 경찰은 5살짜리 아이들 문제인데다 증거도 없고 CCTV는 아무것도 안나오고 여아이들 엄마들은 이미 CCTV확인까지 하고 돌아간 상황이었던터라 그냥 넘어갔고 신고한 학부모는 3명의 여아이들 부모도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저 3명의 여자아이들 부모는 여자반을 따로 마련해 달라고해서 어쩔수없이 놀이타임때 남녀를 구분해서 놀게하였다 합니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가 생각나는데 정말이지 매년 어이없는일이 한두번씩 벌어지는데 듣는 저로서는 어처구니 없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나마 이곳에 교사입장을 이해하며 댓글단 분들처럼 상식을 갖춘 부모분들도 계시지만 전혀 그렇치못한 학부모 특히 어머니들 대책없는 수준도 많습니다(주로 유치원에서는 엄마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므로). 그냥 말이 안통한다고 하더군요.
시커먼사각
IP 14.♡.40.159
12-15
2018-12-15 00:48:57
·
맙소사.... 저도 딸 하나 키우지만 여자애들 엄마들이... 어휴....
삭제 되었습니다.
에녹
IP 58.♡.19.36
12-14
2018-12-14 22:24:07
·
어딜 가나 저런 유의 학부모와 아이는 있는데, 문제는 훈육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분위기라서 교사만 속앓이 하는 경우가 많죠.
Novonordisk
IP 1.♡.104.178
12-14
2018-12-14 22:26:05
·
내아이 하나 가르치기도 힘든데 애들 30면 컨트롤 하려면 전 그냥 안할래요..
카프리썬
IP 220.♡.135.245
12-14
2018-12-14 22:26:27
·
성악설 지지합니다
IP 183.♡.121.12
12-14
2018-12-14 22:29:51
·
맞벌이 부모 아이는 부모가 늦게오는 경우는 올때까지 퇴근도 못하더군요
IP 59.♡.96.154
12-14
2018-12-14 22:31:06
·
맘카페에서 글 보다보면 가끔 너무 심한 애는 어린이집에서 그만보내달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애를 통제하고 싶어도 통제 못해서 걱정인 엄마는 이제 어떡하죠? 하며 안쓰럽게 글을 올리기도 하고 가끔 어떤 엄마는 그럼 돌보기 편한 애만 보겠다는 거냐며 화내는 글을 올리기도 하고....
윗 글 같은 엄마는 정말 엄마가 문제지만 가끔은 아무리 잘 하려고 해도 통제 할 수 없는 아이들도 있어요. 부모가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고있다면 모르겠지만 일반 부모들이 그만큼의 공부를 하고 아이를 낳는것은 아니니까요. 자신도 통제 못하는아이 어린이집에서 잘 돌봐주길 바라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요
wacko
IP 211.♡.40.235
12-14
2018-12-14 22:52:55
·
정말 좋은 어린이집 별난 엄마가 하나 폐업으로 이끌었는데,,, 애들 싸우고 나서 원장님이 애들 달래느라 꿀떡을 포크로 찍어서 “이거 봐라 맛있다~” 하고 본인 하나 드시고 애들 불러서 먹였는데... 애 상처난거 가지고 난리치던 엄마가 경찰 대동해서 씨씨티비 까보고 시비걸꺼 없으니 포크 위생 문제로 구청에 신고하고 난리쳐서 학부모 다 모아놓고 사과하라고..... 그래서 원장님 사과하고 담임 울면서 무릎꿇고 시과하고... 일단락 됐는데 이후 원장님 힘드셔서 병 나시고 폐원...(그나마도 아이들 다른 원에 인계 하시고 무상으로 거기 출퇴근하시며 아이들 습관 다 알려주시고... 아이들 안정적으로 이전 시키시고 마무리 하신...) 진짜 또라이 엄마들 ... 왕왕 잇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omHardy
IP 119.♡.0.148
12-14
2018-12-14 23:08:17
·
유전자는 정확하네요...
윳사
IP 36.♡.99.251
12-14
2018-12-14 23:20:35
·
김포 어린이집 교사 자살사건이 떠오르네요ㅜ 피해자분 어머니께사 이모를 고소하겠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 기사난 것 없는거 보면 흐지부지 된건지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지..
ulunny
IP 14.♡.35.152
12-14
2018-12-14 23:24:27
·
헐 악마를 키우고 있네요 마지막 반전 소름 ㄷ ㄷ ㄷ
무장공비
IP 121.♡.10.5
12-14
2018-12-14 23:28:50
·
천인공노할 뉴스가 간혹 나오긴 하지만, 그런 일부(라 믿습니다) 교사들을 제외하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진짜 대단하고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내 친자식인데도 얄불이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한둘도 아닌 애들을 어떻게 보육하고 가르치는지... 점심 먹이는 것만도 미스테리입니다
KindleDXG
IP 116.♡.24.148
12-14
2018-12-14 23:32:59
·
훈육도 못하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부모의 갑질이 지나쳐요
IP 121.♡.81.195
12-14
2018-12-14 23:34:54
·
전 남자 보육교사 이고 현재는 둘째 육아때문에 쉬고 있는데 솔직히 요즘은 많은 부모들이 똑바로 안 되어 있어서 힘듭니다. 애들 때문에 속앓이 하고 부모들 때문에 속앓이 하고 거기다 원장 때문에 속앓이 하고 그런데 정작 급여는 거의 최저 임금이죠. 연차? 그딴게 어딨나요? 휴가? 애들 방학때 일주일 정도 교대 근무가 전부죠. 국공립 이런곳이야 호봉대로 급여주지 그외에는 닶이 없죠. 그래도 애들 좋아하고 사명감에 일하는데 솔직히 근본적으로 다 뜯어 고쳐야 해요. 지금 부모들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그런 밑에서 자란 아이가 어떨까요? 전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세상에 내 아이들 처럼 생각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을 키워내야 내 아이가 혼자 힘들게 세상을 혼자 바꾸지 않고 함께 바꿀 동료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참고 하는건데 요즘 점점 그게 힘들어지네요. 정말 학교 공부가 성적을 위한 쓸데없는 공부가 아닌 인성 부터 가르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 커서 요즘 특히 고민이에요. 와이프랑도 진지하게 얘기해서 몇가지 플랜을 가지고 고민중인게 더이상 교육에 대한 희망이 안 보인다면 이민 가자는 거에요. 단지 우리 부부가 아닌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게 최선일 것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얘기가 산으로 흘렀지만 암튼 정말 힘들고 열악한 환경의 직업은 틀림없습니다. 부모교육도 해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봤는데도 쉽게 바뀌지가 않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CHILD
IP 118.♡.52.200
12-15
2018-12-15 00:19:27
·
이 글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결국 자신의 아이도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 순서가 오겠죠.
나중에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 이런 부모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계심 좋을것 같네요
내 아이가 당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내 아이가 피해 주고 있을거라는것도 같이 생각해야 돼요.
buttercup
IP 39.♡.54.143
12-15
2018-12-15 00:27:26
·
저 글 하나로 믿는건가요?
뷰엉이
IP 124.♡.206.141
12-15
2018-12-15 00:41:38
·
단지 저 글 하나로 믿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12-15
2018-12-15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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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현직자 없죠?
뷰엉이
IP 124.♡.206.141
12-15
2018-12-15 0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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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훈육해야 하는게 아니라, 부모를 훈육해야합니다.
교육계에서 가장 나쁜건 학부모죠. 학부모가 이나라 교육 다 망쳐요
지구한량이
IP 58.♡.69.104
12-15
2018-12-15 0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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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원생들이나 (초.중.고.대)학생들이나.. 요즘은 크게 별 다른게 없는거 같네요.교육의 범위 혹은 이해의 차이가 예전과는 다른듯합니다.
오렌지반쪽
IP 39.♡.59.204
12-15
2018-12-15 0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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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니들이 문제죠.
아이들만 문제겠습니까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얀악마
IP 1.♡.233.246
12-15
2018-12-15 0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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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하실 준비가 않되셨네요. 아이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쓰신거 같아요. 안하시길 잘했네요.
근데 아이까지 키워봤다는 것은 솔직히 주작같아요. 키워보신분이...-_-;;
어찌됬건 선생님들 극한직업은 맞아요.. ㅠㅠ
lyh17502
IP 119.♡.16.185
12-15
2018-12-15 0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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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로 이어지는중이죠.
mindline
IP 125.♡.186.156
12-15
2018-12-15 0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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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데체 왜 이렇게 박봉을 받고 일하는지...
제 와이프가 어린이집 선생이라 그런게 아니고... 정말... 너무 힘든 직업인데... 그 사명감(?) 그런게 있더라구여.
전 그 월급에 하라면 안합니다. 너무 힘든 직업입니다.
푸에르토
IP 199.♡.103.60
12-15
2018-12-15 0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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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방출 (퇴학) 하는 제도는 없는 건가요?그런 문제아라면 일단 부모가 집에서 훈육 후 어린이집을 보내야죠..어린이 집에서 거부하면 안되나요? 불법?
애 키워 보니 알겠드라구요.
어느샌가 내 거울이 걸어 다니고 있드라구요.
애기 키우다 보면 정말 미운게 있는데 ....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도 몰랐던 내 나쁜 버릇을 애가 배웠던거드라구요.
/Vollago
/Vollago
/Vollago
추가하는데... 애가 문제 없다는 분들, 부모한테 배운다는 분들...
저기 어린이집입니다. 돌도 안된 애들도 와요. 서너살 애들이 무슨 훈육이 될까요.
부모랑은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있으니 부모처럼 행동할 수 있고,
또래집단의 행동은 코드가 맞는 경우가 많아서 거울처럼 행동할 수 있고,
그냥 순간적으로 한두번 본 것들도 자극적인 건 거울처럼 따라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으로는 밖에서도 눈치 안보고 마음껏 잘못하는 경우는 부모의 행동이 보이는 경우가 많고,
깨물거나 때리거나 욕하거나 이런 자극적인 행동들은 또래집단에서 하는 거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렇게 힘든데다가 유치원 원장이 월급 짜게주면서 추가로 기타 갑질까지 해대는 상황 생기면
애들 교육은 그냥 물 건너가는 거죠.
CCTV를 공개하면 모든게 해결 될 내용이군요.
보고나서 부끄러움은 엄마의 몫이겠죠.
이래서 CCTV를 언제든 볼 수 있도록 법이 정비가 되어야 합니다.(물론 선생님 동의하에)
두분의 이야기를 듣고 그런 사람들이라면 소름이 돋네요.. ㄷㄷㄷ
그리고 소리는 안들리고 진짜 영상만 녹음돼요. 그 상황이 어떤상황인지 보는사람 맘대로 맥락이 해석된다는 겁니다.
물론 뉴스에 나오는 그런 심한 폭력이 아니어도요.
사소한 터치나, 애들 싸움 말림도 애 엄마가 보기엔 애한테 손찌검 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헐.. 그런일이 있었군요.
아! 그럴 수 도 있겠네요. 미처 인지하지 못 한 부분 이야기 감사합니다.
원청의 갑질이 너무 심한 거죠. 위험과 어려운 일은 하청에게 맡겨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어린이집 교사들보다 문제부모들이 압도적인데 그게 밝혀질 일이 없으니...
저도 지인중 여러 명이 보육교사여서.. 주변에 있으면 제가 먼저 화병걸려 앓아눕겠더군요..
+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는 학부모 있으면 죽음이죠. 밤이든 휴일이든... 우리애가 누가 꼬집었다는데~~ 우리애가 선생님이 때렸다는데~~~
박봉중에 박봉이죠 ㄷㄷ
이게 한 아이......ㄷㄷㄷ
애들끼리 놀다 좀 다쳤다고 선생님이 무슨 죽을 죄를 지은 거 마냥 사과를 하더군요.
저랑 와이프는 그럴수 있고, 괜찮습니다. 하면서 넘어가는데 이게 몇번이나 계속 되니 이게 사람 맘이 참 불편하더군요.
상처도 그냥 생체기 정돕니다. 모기 물린것 마냥.. 어쩔땐 친구가 물어서 상처 났다는데
그땐 진짜 눈에 눈물이 고여있더군요.
나중에 선생님과 상담후, 몇몇 어머니들의 증언을 들어보니.
부모중에 유별난 사람이 있고. 몇몇 잘못된 보육교사들의 행태 덕분에
지금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작은일에도 엄~~~~~~청 사과를 하더군요.
보면 진짜 안쓰럽습니다.
헌데 실제로 그런일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 다행이죠.
그런데 주변을 보니, 넷상을 보니 제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져서 참... 힘든 세상인걸 느낍니다.
친구녀석 왈
"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주짓수나 권투 배워"
"애한테? 벌써?"
"아니... 너가 배우라고"
그러니 회식 때 그렇게 술을..ㅠㅠ
/Vollago
영유아에 대한 훈육이란건 사람의 인성을 소프트웨어라고 친다면 그걸 설치하고 버그를 잡는 과정 비슷합니다.
잘못을 해도 제대로된 사인을 주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거나 오히려 강화되기도 하지요.
버그를 잡기 위해 제대로 된 사인을 주는 것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부모와 친구들 주변인들이 비슷한 사인을 줘야 하는데, 유아교육을 배운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고
부모는 본인이 아이와 겪은 경험만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판단해서 많은 문제들이 수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와 교사의 협업플레이가 잘 되어야 하나 현재처럼 부모가 교사에게 갑처럼 구는 구조에서는
교사들이 아이의 행동에 대한 교정을 위한 부모의 도움을 요청해도 무시하고 의심하기 일쑤죠.
가끔은 부모의 저런 행동이 당장은 아이를 위하는 듯 보이나 장기적으로 볼 때 방치 내지는
넓은의미의 학대가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분들은 박문희 선생님의 책, 마주이야기 들어주자 들어주자 일독을 권합니다.
아직 규범을 익히지 못한 아이는 악이죠. 악...
어린이집 가격이 오른다 하더라도요.
을 부모가 진짜인지 아닌지 잘 구분해야 하는데 누가때렸다 이런말을 들으면 그냥 넘어가기도 상당히 찝찝한건 사실이죠.
더구나 부모도 아이가 그러는줄 다 압니다.
알면서도 그냥 물어보는거죠.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하는 행동 부모한테도 똑같이 하거든요.
오히려 부모는 만만해서 더 심하게 하는 아이도 있구요.
그냥 그 부모의 교육관 및 인성이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들이 슬기롭게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셔야할텐데....
꼴통은 예나 지금이나 존재하니......
이번에 유치원 문제도 그런 첫걸음으로 볼 수 있고요.
내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돌아버릴 지경인데 그런 애들 열 몇 명 + 극성맘들까지 상대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월급 받으며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보육교사들도 그런 거 모르고 시작한 사람들이 대다수겠지만
좀 더 사회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보육교사에 대한 관심과 처우 개선이 많이 필요합니다.
저런 아이 한 명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저런 아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키울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건 사실이네요..
육아가 제일 힘듭니다 ㅠㅠ
급여 수준이나 좀 현실적이면 좋겠네요.
학부모 상담가서 얘기 터놓고 해보니 젊은 사람이 왜 없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생각보다 몰상식한 부모가 많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잘못된 행동을 하면 반성하도록 해서 행동을 교정했는데 지금은 그러면 난리가 난다고...
얼마전에는 한 남자아이가 바비인형가지고 놀고있는 여자아이들 사이에 와서 짖궂게 인형을 뺏어가려고 한 모양인데 그때 인형 치마가 벗겨졌었나봅니다. 그런데 여아이 한명이 집에가서 엄마한테 어떤 남자아이가 자기 치마를 들추고 추행했다는 식으로 말해서 난리가 났고 나머지 두명의 여자아이 부모랑 같이 합세해서 입까지 맞춘건지 다같이 와서 항의하고 전혀 이해관계도 없는 다른 여아자이 엄마까지 와서 그 남자아이를 쫒아내라고 그랬다합니다. 5살짜리들은 그냥 엄마가 유도질문하면 대개 네라고 답합니다. 진짜 똑부러지는 소수 말고는요.
그래서 안그러면 신고하겠다고 해서 결국 남자부모는 원장과 이야기하고 울면서 그러겠다고 했고 그 와중에 진짜로 한 학부모가 성추행혐의로 경찰서에 신고까지 하였어요. 경찰은 5살짜리 아이들 문제인데다 증거도 없고 CCTV는 아무것도 안나오고 여아이들 엄마들은 이미 CCTV확인까지 하고 돌아간 상황이었던터라 그냥 넘어갔고 신고한 학부모는 3명의 여아이들 부모도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저 3명의 여자아이들 부모는 여자반을 따로 마련해 달라고해서 어쩔수없이 놀이타임때 남녀를 구분해서 놀게하였다 합니다.
이것말고도 여러가지가 생각나는데 정말이지 매년 어이없는일이 한두번씩 벌어지는데 듣는 저로서는 어처구니 없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나마 이곳에 교사입장을 이해하며 댓글단 분들처럼 상식을 갖춘 부모분들도 계시지만 전혀 그렇치못한 학부모 특히 어머니들 대책없는 수준도 많습니다(주로 유치원에서는 엄마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므로). 그냥 말이 안통한다고 하더군요.
내 친자식인데도 얄불이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한둘도 아닌 애들을 어떻게 보육하고 가르치는지... 점심 먹이는 것만도 미스테리입니다
부모의 갑질이 지나쳐요
나중에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 이런 부모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계심 좋을것 같네요
내 아이가 당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내 아이가 피해 주고 있을거라는것도 같이 생각해야 돼요.
교육계에서 가장 나쁜건 학부모죠. 학부모가 이나라 교육 다 망쳐요
아이들만 문제겠습니까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근데 아이까지 키워봤다는 것은 솔직히 주작같아요. 키워보신분이...-_-;;
어찌됬건 선생님들 극한직업은 맞아요.. ㅠㅠ
제 와이프가 어린이집 선생이라 그런게 아니고... 정말... 너무 힘든 직업인데... 그 사명감(?) 그런게 있더라구여.
전 그 월급에 하라면 안합니다. 너무 힘든 직업입니다.
저렇게 훈육이 안되는 아이의 경우는 유치원에서 거부하면 안될까요. 법적으로 안되나봅니다.
교사도 직업일 뿐인데, 저렇게 말을 해도 안들으면 집에서 맡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