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인님 사족을 하나 달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남성이 군대가는 것이 패널티가 되고, 그에 따라서 보상을 줘야 한다고 하면, 이게 남성의 인권을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패널티라는 것은 뭔가 잘못해서 받는 벌칙이잖아요. 그리고 보상이라는 것은 주어진 것을 잘 수행 했다고 상을 주는 것이구요. 저는 이게 좀 찝찝합니다. 남자로 태어난 것이 죄가 될 수도 없고, 병역을 이행했다고 그 댓가로 뭘 받는 것이 좀 잔인합니다. 그래서 그 용어를 자꾸 피하게 되네요. 저도 해경으로 31개월 병역을 마쳤는데, 그걸로 무슨 댓가를 받는 것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냥 그건 그것대로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고, 그 희생의 결과로 발생하는 문제만 공평하게 보완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다른 분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몇번이나 반복해서 올라오는 얘기지만.. 고용주들이 대가리가 뽀개지지 않고서야 동일 직군에 남녀 임금이 40프로가 차이나면 여자를 고용하지 미쳤다고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40프로나 더 주고 고용한답니까?
고용주들에게는 남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일 '잘'하는 돈 '잘' 벌어오는 '저렴한' 노동력이 중요한거지.
대기업 2014년도인가 문과 이과 취업율이 2:8 에 대입초봉 1800:2400 정도라는 신문기사가 생각나네요, 공과대 여학생 약 15% 입니다. 여기부터 차이가 시작되는데 불구하고 30세까지 남녀 연봉차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후 출산 경력 단절에서 많이 나는 것 같으니 정부에서 저출산도 대비책 일타이피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좀 했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책은 남녀구분없이 출산 육가 휴직 연봉 80% 정부지원 기업 임시대체인력 고용비 전액 정부 지원 등을 최소6개월 했으면 합니다. 1년 30만 *2(남녀) * (1500(6개월 월급 지원) +1200(6개월 임시대체인력비용) = 16.2 조 이니 한번 해볼만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취나물
IP 175.♡.45.130
12-14
2018-12-14 16: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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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내와 이런 얘기 자주 하는데 대다수의 정상적인 여성들은 페미에 관심도 없여요. 하지만 그들의 억지는 그 대다수의 여성들이 깨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20대분들의 여론은 실제로 어떤 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 또래의 40대에선 사실 관심도 없더라고요.
20대 분들에게 당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만들고자 하는 적폐들에게 놀아 나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쾌걸지방맨
IP 143.♡.146.131
12-14
2018-12-14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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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을 하는 사람 = 대단한 사람인 사회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이 참 슬프네요
xero
IP 203.♡.171.73
12-14
2018-12-14 1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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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전공수준으로 공부한 제가 레디컬 페미니스트는 물론, 그들을 옹호하는 기타 페미니스트들까지 비판하다 못해 조롱까지 하게 되어버린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연파파
IP 211.♡.39.41
12-14
2018-12-14 1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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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구별이 없는 사회가 되길... 서로에게 미안한 존재가 되길...
IP 211.♡.134.198
12-14
2018-12-14 1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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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이 공격받고 사과하는 일은 생기지 않길...
Roo2
IP 39.♡.58.4
12-14
2018-12-14 1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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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분인냥 행세하며 사과하는 미친X 없길...
IP 112.♡.197.84
12-14
2018-12-14 2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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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씨가 들으면 부들부들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후이안
IP 121.♡.14.242
12-14
2018-12-14 2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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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페미들의 행태들을 보면 이경규씨의 말이 딱맞죠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238.158
12-14
2018-12-14 2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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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렇게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별로 안보이고, 저렇게 말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거.... 세상이 미쳐 돌아갔다는 증거입니다.
남여평등하게 한다고 하니 숙직을 없애거나 숙직을 하는 인원을 뽑자는
이야기 나오는거보면 위의 이야기가 틀린게 아니죠;;
여자가 받는 불평등을 드러낼수록
남자가 받는 불평등도 함께 드러난다는거죠.
점점 양성평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맞습니다. 남자가 하는게 당연한걸로 여기던걸 여자도 참여시키니 이게 어렵고 위험하다는걸 깨달으면서 개선하자고 하는 케이스가 발견되더군요..
설마 모공에서 이런 얘기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남자들의 군복무는 패널티가 아니니까, 군복무 관련해서 남자들이 받는 혜택들은 여성들보다 상대적으로 혜택받는 것이다..." 라는 논리
그리고 저런 논리에 추천 눌러주는 사람까지.
의견이 다른(...) 거니까 저격 같은 거 하기엔 좀 애매해서 보기만 했어요. 쪽지 드릴께요.
--> 저분이 남긴 댓글이죠... 궤변을 싸면서 궤변이 아니고하 하는...나이도 50대 정도라는데 한심합니다.
여기서 저런 댓글 본 분들 역시 비슷한 성향으로 보시겠지만...
찬란하게님이 언급하신 그 한 단어 외엔 저분에게 구체적 성향에 대한 메모는 사실 불필요하죠.
페미니즘이건 우생학이건 그 어떤 주제가 등장해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몇가지 이상한 근거와 의식의 흐름같은 요상한 논리를 거쳐, 때로는 자승자박도 서슴지않으며 상상할 수 없는 결론에 도달하시는 분이라서...
어떤 구체적인 성향같은걸론 저분을 묶어둘 수가 없어요.
(X) 여자는 남자를 혐오하고 남자는 여자를 혐오하고
(O) 페미는 남자를 혐오하고 남자는 페미를 혐오하고
(O) 여자는 일베를 혐오하고 일베는 여자를 혐오하고
정상적인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랑합니다.
바꾸고 싶으면 성공하세요 는 너무 감정적인 말이에요 .
60% 대비 100%를 받는 사람은 40%를 더 받는 것이 아니라
60%를 100%로 놓고 66.7%더 받는다고 표현을 해야하죠...
(죄송합니다..)
저는 왜 머리속에선 정리되는데 말이나 글로 정리가 안될까요 ㅠㅠ
자기 생각을 저렇게 글로 잘 표현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자정작용을 거치다 보면 낳.아지겠죠 응원합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05eeec65bea047909157857904cf034b
너무 빡빡하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__);;;
물론 대기업 아니고도 성공한 분 많겠지만 어지간하면 대기업이 아니라면 소득은 거기서 거기일테고 대기업에서부터 남녀의 흥미가 차이나서 진학률이 저렇게 차이나는데 대기업에 여자가 많을리가 있나요.
그럼 소득 많은 남성이 더 많으니 남녀임금격차가 날 수 밖에요. 물론 본문에서 언급한 남자가 더 궂은일, 남자가 더 힘든 일 하면 돈 더주는건 당연하구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남녀임금차별은 없습니다. 직업, 직급별 임금차이가 있다면 모를까 ㅋㅋ
고용주들에게는 남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일 '잘'하는 돈 '잘' 벌어오는 '저렴한' 노동력이 중요한거지.
그 이후 출산 경력 단절에서 많이 나는 것 같으니 정부에서 저출산도 대비책 일타이피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좀 했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책은 남녀구분없이 출산 육가 휴직 연봉 80% 정부지원 기업 임시대체인력 고용비 전액 정부 지원 등을 최소6개월 했으면 합니다. 1년 30만 *2(남녀) * (1500(6개월 월급 지원) +1200(6개월 임시대체인력비용) = 16.2 조 이니 한번 해볼만 합니다.
20대 분들에게 당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만들고자 하는 적폐들에게 놀아 나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불링만 봐도 페미니즘이 어떤 지경인지 누구나 알아야 하는데,
그건 어떤 언론도 제대로 보도를 안 하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