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고 일어나보니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에 관한 관람후기가 올라 와 있고, 아쉽게도 로큰 토마토는 99%가 되어 있네요.
근데 그 1%의 리뷰어가 쓴 부정적인 평가와 클리앙의 후기와 댓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프로젝트는 랜더하기 위한 시스템 리소스가 배경에 80~90프로가 들어 간다면 캐릭터에는ㅁ 10~20%만 (오직 랜더만 얘기 했을때) 들어가는 프로젝트 입니다,
배경은 24프레임, 케릭터는 12프레임으로 일부러 만화책 같은 느낌을 내려고 한것이지 절대 시스템이나 비용이 딸려서 그런게 아닙니다, 오히려 24배경에 12 케릭터를 붙이느라 추가 계산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아마 최초로 아는데 HDR로 만든 극장 판 영화 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정말 입체에 비용과 인력을 쏟아 부은 영화입니다, 꼭 입체로 관람 추천드립니다.
작업자로써 소니에서 4년 가까이 일하면서 처음으로 느낀건데, 소니에서 가진 기술 비용 인력, 영혼까지 다 쏟아 부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화면 저 뒤에 나오는 먼지까지 다 입체로 따로 만들었어요
불량 느낌인 정도라..ㅎㅎ
영화는 잘 나왔는데 영 거슬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