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가 있어서 그런가 아래 서울공무원측 말을 봐도 버스기사가 잘못한것 같은데
갑자기 애 엄마가 잘못한 것으로 가는건가요?
제가 볼때 애 엄마는 실수, 버스기사는 잘못.. 그래서 버스기사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무슨 창문밖으로 지갑같은 소지품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애가 없어졌는데
당연히 그걸 최우선으로 생각해야죠..
버스기사가 늦게라도 세웠는데 애엄마가 늦게 세웠다던지하고 다그쳤다거나 하면 그 엄마를 욕할수 있지만
버스기사는 정거장까지 가버린건데요... 버스기사는 아무것도 안한거에요... 우선순위가 사람이 아니었던건데요...
버스 안에서는 그 기사가 모든것을 조율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데요..
길가다가 사람이 쓰러지거나 다쳐있어도 112나119에 전화 한통해주고 하는데 자기 가게나 집에서 사람이 다쳤는데
알아서 병원연락하겠지.. 하고 그냥 자길 할 일 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런건가.. 노키즈존 같은 문제때문에 애는 무조건 부모가 관리해야하는 미운털이 밖혀버린건가..
비상사태일 수도 있는데 최소한 현재 상황을 알려주기라도 했었야 한다고 봅니다.
2차로에 있어서 위험해서 못 내려준다. 부득이 하지만 다음에 내려 줄 수 밖에 없다 라던가
긴급사태로 긴급정차를 할테니 안전에 주의 해달라 라던가.. 등
한복판에 내려줬다가 만약 아이 엄마가 변이라도 당하면 그대로 기사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했다고 생각합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아쉬운..
버스기사에게 잘못을 물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도 운행기록상 남아서 버스기사가 불이익을 당했을 겁니다
그때 누가 나서서 버스기사를 변호해 줬겠어요
말은 참 쉽지요
애가 먼저 내려 없어진 걸 엄마는 왜 1-2분이니 지나서 알게 된 걸까요??
길가로 다시 차 돌려 정류장이 아닌곳에 세우면 애 엄마는 사라지고 남은 패널티는 기사가 그냥 먹고요..
참 불합리해요 그쵸?
기사는 그냥 자기할일 한거라고 봅니다.
내리려고 했는데 못내리게 문닫고 출발했다면 버스기사 잘못.
안됨 정류장이 멀지 않으니 다음에 내려줌
내가하면 로맨스인가요?
작성자님 이야기 대로 사람이 걸린 문제입니다. 자기 자식이요. 자기 자식을 제대로 안 돌본 엄마가 가장 큰 잘못 아닌가요?
발단이 있고 나서 다음 이야기로 가봅시다.
기사가 정차중에 문을 안열어준게 아니잖아요. 운전중이고 차선까지 변경했는데 거기서 차를 다시 3차선으로 옮겨서 세우는건 리스크가 전혀 없는 일이 아닙니다.
왜 정류장 아닌곳에서 하차를 하지말라고 하겠습니까? 하도 사건 사고가 많으니깐 그렇게 하는겁니다.
만약 기사가 2차선으로 차선 옮기고 나서 급하게 문을 열어줬다고 누가 사고 나면 책임은 누가 질껍니까?
무조건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원칙을 안지켜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SOP에 긴급상황 대처에 대한 것이 있냐없냐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 가장 큰 잘못은 엄마가 한거죠. 저라면 아기를 먼저 태우고 제가 타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버스안에서 소매치기나 몰카범을 잡아서 정류장을 안가고 경찰서로 직행하는 일 같은거 전부 규정 위반이 되겠죠.
원인이 엄마의 잘못이라고 해서 뒤의 대처까지 없었던 일이 되는건 아니죠.
엄마의 잘못이면 기사는 아무런 대처도 안하고 내버려 둬도 괜찮은 건가요?
버스기사가 바로 안내려준건 2차잘못이죠
정류장 몇m 지나면 열어주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기도 하고 이게 사내규정인지 시청에서 내린 규정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잘못했으니 별다른 조치 안해도 된다는건 정말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부주의로 아이를 잃어버렸던 어떻든.. 그부분은 엄마의 잘못이겠지만 그건 아이를 찾고 나서 질책을 하든 여러 승객들 불편하게 한부분은 질책하면 되는 거죠.
이걸 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댓글 쓴다는게 공감 잘못 눌렀네요 ㅋ
기사가 규정대로 따른것이면 책임 추궁할 필요도 없고요, 규정을 바꾸자고 하세요
버스기사 잘못 없다는 분들, 여러분들도 저런 상황에서 저런 버스기사 만나시길 바랍니다.
잘하면 칭찬 받지만 .. 만일 규칙을 어기고 사고가 발생하면 직업이 날아가고 인생이 무너지거든요
저는 버스기사님을 비난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왜 애꿎은 기사 탓을 합니까?
자기 잘못 인정 vs 남탓
원래 남탓 하는게 훨씬 쉽거든요
저런 버스 기사를 만나든말든 내가 내 아이랑 같이 버스를 탔으면 애가 없어진것도 모르고 있진 않을것 같네요
2. 애엄마가 난리를 쳐서 갓길에 대고 내려줬다 → 아줌마는 애 대리고 사라지고 버스기사는 정류장 아닌곳에 버스 대서 문책
3. 애엄마가 난리를 치지만 다음에 내려준다 → 야박한 버스기사새끼라고 욕먹는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처벌받으면 욕만 먹으면 되요
원칙대로 지키느라 배려를 하지 못했다는 걸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그냥 인도쪽에 붙여서 내려주면 되잖아요? 그게 어려운일은 아닌데...
저런건 부모가 아니라 바보죠
쿨내나게 자식 내리는지도 모르고 신경안썼으니
정정기사 나온거보니 거짓이 많네요
애는 최소 6살 이상급에, 차선 바꿀수 없는도로, 욕은 애엄마가 했고, cctv 공개거부
맘까페 주작질에 들고 일어나는 모양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