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원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읽고........
제가 아는 케이스들을 적어봅니다.
지인발 케이스이기 때문에... 객관성은 떨어지나, 하여튼 이런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정도로만 보고 금방 펑^^
1. 다한증
댓글에 많이 언급된 다한증... 이거때문에 손잡기를 꺼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건 남자분만이 아니라 예쁜 여성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이걸...굉장히 부끄럽게 여기시더군요. 다한증없으신 분들은 이해하기 힘드실겁니다. 이거때문에 손바닥에 드리클로 정기적으로 바르는 분들 봄...
2. 말하기 민망...
남자분들 중.... 참 건강하신 분들은, 맘에 드는 여성분 손만 잡아도.... 자꾸 몸 일부에서 원치 않는 반응이 생겨서... 손을 못잡는 분들이 계시다더군요. 이게... 뭔가 음란한 이야기도 아니구요. 자연스러운 의학적 반응이기에 저도 터놓고 공개적인 이곳에 적어보는 겁니다만... 경험이 적으신 분 혹은 너무너무 상대방이 맘에 들어서... 손만 잡아도... 길을 걷기 힘들 수 있구, 심지어 목소리만 들어도....... 이건 훈련소 마치고 휴가나오신 그때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하여튼... 이런경우는 참 뭐라 설명할수도 없고.... 괴롭다고 하더군요.
3. 경상도싸나이
지역비하 이런거 결코 아니구요. 제가 부산, 대구 출신 지인들이 좀 많았었는데 옛날에... 남자가 손먼저 잡으면 가오 떨어진다고 말한 놈들이 몇 있습니다 ㅋㅋㅋㅋ
처음 여친 사귀는데 손만 스쳐도 자꾸 반응이 일어나서 집에 오면 뿌리 쪽이 진짜 아팠는데 ㅋㅋㅋ
더구나 연상이었더니 여자친구가 좋아하기도;;
가끔 커뮤니티에 남친 손이 축축해서 좀 그렇다는 글 올라오면 좌절합니다.orz
2번은 3년되니 좀 사라졌고요.
3번은 경상도가 아니라서 ㅋ
하지만 뭐든 대화로 풀수 있습니다.
상대측에서 땀난다고 손 있다 다시잡자고 하는편이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