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ikkei.com/article/DGXMZO17452960Y7A600C1000000/
이야...코나미가..닛케이를 아주 엄청 디스하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 정도 내용이면..코나미가...고소 들어올 수도 있다는...
유료회원만 볼 수 있는 내용이고, 일본어라 간략 축약하자면...
1. 코지마씨가 참가한 TGS이벤트 토크쇼에서 유저가 "현재 개발중인 MGS신작에 코지마씨도 참가중 인가요?" 라는 질문에
"제가 거기 참가할리가 없자나요..ㅋㅋㅋ" 라고 했다가...코나미 사측에서 회사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당시
퇴사관련 건을 진행중이던 코지마의 퇴사시에 지급하는 퇴직금을 삭감하려 했다하네요..ㅎㄷㄷ 현재 코나미에 확인한
바로는 "자신들은 정해진 액수를 지불했다"라고 하고 있고, 코지마 프로덕션은 노 커멘트 중이라 합니다.
2. 일본의 건강보험조합중에 "관동IT건강보험조합"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저희 회사도 저기에 소속중 입니다.) 그런데, 코지마
스튜디오가 코나미로부터 독립후, 직원들을 저 건강보험에 가입시키려고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더니 "저희 조합 이사장의 승인이
필요한데, 당신네들 신청서는 이사장에게 제출할 수 없다. 그래서 가입 못 시켜주겠다" 라고 했다 합니다. 참고로 저 건강보험의
이사장이 코나미 대표이사 입니다..-_-;; 관동IT건강보험측은 확인결과 "이 건에 대해서는 대답해 줄 수 없다" 라고 답변이 왔다
합니다. 참고로 코지마 프로덕션은 아직도 직원들이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합니다..-.-;;
3. DDR의 음악등을 제작한 마에다 나오키, 러프플러스의 프로듀서였던 우치다 아카리, 같은 게임의 캐릭 디자이너 었던 미노보시
타로, "유희왕"의 라이센스를 얻어내는데 공헌한 간부인 하나모토 신이치 등의 게임계에 유명한 사람들이 하나 둘 코나미를 관두고
있는데, 이렇게 나가는 OB들에 대해서 코나미가 엄청난 제약을 걸고 있다 합니다.
같은 게임업계로 옮기려 하면, 코나미가 압력을 걸고 입사하지 못하게 막고 있고, 사업을 차리면 코나미의 힘을 이용해 사업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하고 있다 하네요. 몇몇 OB들은 계열의 건설회사 등에 입사후에 몰래 게임부분으로 올려서 데려오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방송국 같은 곳에서 코나미가 "우리 회사 퇴직자들을 고용하지 말아달라" 는 등의 부탁을 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거기에 퇴직한 사람들에 경력에 "전 코나미 뭐뭐 담당" 등의 이력을 적은 것이 파악되면 바로 법정내용증명을 발송해서 "코나미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 라고 협박하고 있다 합니다.
저런 쓰레기 회사가...지네들이 지금 모바일로 벌어먹고 있는 컨텐츠가 전부 예전 저 프로듀서들이 만들어 낸 자산들인데...
좀 망했으면 좋겠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