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회생 들어간 다원시스, 매각 추진…주관사는 EY한영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철도차량 제조업체 다원시스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원시스 공동관리인 측은 최근 매각주관사로 EY한영을 선정하고 잠재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태핑에 나섰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나 기업가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청산가치가 2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만큼 전체 밸류가 이보다 높아야 딜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설립돼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다원시스는 발전기·산업용 전력장치를 만드는 전원장치 전문기업이었다. 2015년부터 철도차량 시장에 진출한 이후 무리한 수주 경쟁이 이어지며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코레일과 맺은 ITX-마음 전동차 공급계약의 납품 지연이 화근이 됐다. 1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납품 지연은 곧 재무악화로 이어졌다. 다원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769억원으로 전년(2610억원) 대비 70.5% 급감했고, 영업손실 1081억원, 순손실 1924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5156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온도 축 때문에 왜이렇게 돈안주나했더니 대박이네요..대박
철도 이런건 한번 하면 n십년을 쓰는데 어쩌다 저런 업체에 맡겼는지.
기업 나락가는 결말까지 우리나라 병폐를 그대로 보여주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