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아이폰에 탑재된 A20 Pro는 아키텍처 개선과 대폭 높아진 클록 속도를 바탕으로, 세대 간 성능 향상뿐 아니라 Geekbench 7 단일 스레드 기준 AMD·인텔의 주요 데스크톱 CPU를 최대 32%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SoC는 최근 수년간 애플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큰 세대 간 성능 향상 폭을 보여주며, 현재 가장 높은 성능의 모바일 AP로 평가된다. 특히 단일 스레드 성능에서는 AMD의 16코어 Ryzen 9 9950X3D를 26%, 인텔 Core i9-14900KS를 32%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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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스레드 Geekbench 7 기준으로 A20 Pro는 가장 가까운 경쟁 제품인 퀄컴 Snapdragon 8 Elite Gen 5(SM8850)와 샤오미 XRing O3보다 각각 31.5~33.7% 빠르다. 실제로 SM8850과 XRing O3의 단일 스레드 성능은 애플의 2년 전 칩인 A18 Pro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6코어 A20 Pro는 멀티스레드 Geekbench 7에서도 8코어 SM8850을 12.2% 앞선다. 반면 10코어 XRing O3와는 멀티스레드 성능이 대체로 비슷하며, 수치상으로는 XRing O3가 약 2.7%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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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0 Pro는 이전 여러 세대와 마찬가지로 코어 수가 ‘고작’ 6개에 머문다. 그러나 이번에는 최대 4.93GHz로 동작하는 데스크톱급 범용 ‘슈퍼’ 코어 2개와 더 낮은 클록으로 동작하는 효율 코어 4개를 탑재했다.
또한 전 세대보다 메모리 대역폭이 50% 높아진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96비트 메모리 I/O를 사용한다.
최대 5GHz에 가까운 고급 CPU 코어 아키텍처, 높아진 클록 속도, 강화된 메모리 서브시스템의 조합은 세대 간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 결과 A20 Pro는 독보적인 단일 스레드 성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전 세대 애플 노트북용 칩을 포함한 노트북 CPU와 맞먹는 강력한 멀티스레드 성능도 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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