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도체 공장서 버리던 온수로 난방… 내년 세계 첫 현실화 | 한국일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온수 재활용 시설
2024년 협약,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
김성환 장관 "용인·광주까지 확대할 것"
확대 관건은 사업비... 시간 걸릴 듯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나오는 반도체 공정 온수를 지역난방 열원으로 재활용하는 시설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버려지던 온수를 지역난방에 쓰는 획기적 구상이 협약 체결 이후 2년 만에 세계 최초로 현실화했다.
1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반도체 폐열을 히트펌프로 회수해 삼성전자 기숙사 등에 공급하는 시설 설계용역이 거의 막바지 단계"라며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사업 최적화·구체화 과정에서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