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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2026년 상반기에만 111억 달러(한화 약 16조 7,38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 애널리틱스는 지난 9일 스팀의 올해 상반기 매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팀은 올해 상반기 1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97억 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약 14.5% 증가한 수치다.
알리네아 애널리틱스는 스팀의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로 아시아 유저, 특히 중국 유저의 유입 증가를 꼽았다. 여기에 신작 가격 상승, 협동 게임 히트작의 바이럴 효과, 자체 런처를 고수하던 대형 퍼블리셔들이 하나둘 스팀으로 복귀한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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