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몇명분 업무 대체하는지…AI 성과 측정한다는 삼성전자 | 한겨례
인력 구조조정 위한 사전 포석 의구심
업계 표준으로 자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단독] 삼성전자 “AI전환 성과 전일제 환산”…인력감축 명분 우려 | 한겨례
삼성그룹이 챗지피티(GPT) 등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체 그룹사 임직원들의 업무에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가 이와 관련한 업무 평가 단일 지표로 ‘전일제 환산 방식’(FTE)을 택한 것은 부서별 업무 특성이 다른 만큼 일관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런 평가 방식이 인력 투입량을 측정하는 데 비중을 둔 셈법이라는 점에서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인력 감축을 위한 명분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재계 1위인 삼성이 이런 방식을 채택하면서 유사한 평가 체계가 임직원 업무에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전면 도입하려는 기업 전반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