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
7일 국립국어원은 언어 AI 모델의 한글 기반 정보 처리 및 생성 능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평가는 이해와 생성 두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해 영역은 제시된 한글 문장 등을 총체적으로 이해한 정도를 평가한다. 문장 속 주어나 대상의 감정 등을 추론하거나 문장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문장 작성자가 명제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는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생성의 경우 표를 보고 문장을 생성하거나 그림 또는 사진을 보고 설명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물론 이용자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때는 두 영역이 긴밀히 통합돼야 한다.
데이터셋으로는 그간 국립국어원이 기사, 일상 대화 등을 통해 구축해온 ‘말뭉치’를 활용한다. 올해 구체적인 평가 틀을 만든 뒤 2024년부터는 이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또 이러한 평가 업무를 도맡을 별도 조직 설립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내년부터 평가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별도의 조직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 가지 형태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민간에서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형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후략)
* 출처 : 서울경제
한국형 OS는? 또 신나게 해먹어야죠.
평가 시스템을 만들겠다는데 AI시대에 국립국어원이 해야할 일 아닌가요?
게임개발자 다 말려 죽였던, 명텐도가 떠올랐어~ yo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