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욕 90분...미국서 마하5 극초음속 여객기 개발 중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항공우주 스타트업 허미어스(Hermeus)는
음속의 다섯 배인 마하5(시속 약 5천㎞)로 나는 여객기를
2029년 시험 운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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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어스 최고경영자(CEO)인 AJ 피플리카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현재의 국방기술 응용 수준과 자금 조달 환경으로 볼 때
5년 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일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퍼스트,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초점을 맞췄다"라며
"속력과 운용 비용을 고려해보면
20석 정도의 비행기가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비즈니스 좌석 수준의 요금이면
이익이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3년 운항을 중단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는
100석 정도 규모에 최고 속력은 마하 2였다.
당시 요금은 퍼스트 좌석의 3배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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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어스는 미국 공군과 6천만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계약을 체결한 뒤
샌프란시스코에 영구 사업장을 개설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허미어스는 지난 3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초고속 항공 기술의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현재 마하5 여객기 엔진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될
제너럴일렉트릭의 J85-21 터보 엔진을 시험 중이다.
J85면, 국내에서는 F-5 전투기들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하5라길래, 스크램제트 등의 첨단엔진을 사용하는 건 줄 알았네요.
J85계열이라 부르기도 사실 뭐한게 J85를 기반으로 마개조해서 복합사이클 터보+램 제트엔진이 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영상에 그런 걸 못 보고 J85-21이니 하는 것만 보여서 오해했었네요.
허미어스는 저게 정말 여객용으로 상업운항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녀나우리였나보네요
블랙버드 보다 더 빠른데 저거 잡을 대공 미사일 있긴 한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첫번째 문제는 음속돌파 충격에 의한 민간지역 피해라 하더라고요
꼭 나오고 꼭 타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한번에 몇 명정도 타면 수익성 보장이 가능할까요?
4호선 타고 사당에서 신용산에 그래픽카드 사러 가는 느낌 정도 날까요?
에프터버너 켜면 연료소비급증으로 항속거리가 짧아지는데다 좁은좌석에 가격은 배이상 받아야 할것이고 마찰열 팽창 고려해서 만들면 비행기 구조가 지상에서는 누액생길 정도로 엉성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군요.
정말 마하5로 날라다닐지는 몰라도 요즘 기술로는 틈없이 밀폐시켜서 만들지않을까 싶습니다.
로켓과 엔진은 완전히 다른영역이죠..
SR-72가 마하6 이상을 목표로 개발중이기도 하고 기술적으로 불가능할거야 없겠지만
여객기 라고하니 상업운항시 수지타산이 나올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네요.
저게 군용기라면 그러려니 싶은데...
J85를 기반으로해서 복합사이클로 동작하는 터보 + 램제트 엔진이라고 합니다
툭하면 공장급 제조설비 산업이 기본이네요
정말 지금이 팍스 아메리카나인가...
게다가 2029년을 보는 거라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투자금이 도대체.. 😮
찾아보니 알려진 펀딩은 7600만달러 약 895억원이네요..
나사나 초기 투자 금액은 얼마인지 안적혀있어서 정확하게는 확인이 힘들겠네요
마하5가 6,120 km/h군요. 총알보다도 훨씬 빠르게 날아가는거네요....
저런거 탈 바쁜 분들은 돈에 여유가 없고
아주 특별한 몇명 외에는 필요없는 비행기내요
삶에 급한일이 잇든 없던, 아무리 좋은 퍼스트여도 그저그런 5성급 호텔 침대가 훨씬 더 편해요
마하 2라면 믿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마하 5는 정말 믿을 수 없네요.
저게 진짜 된다면 프랫 앤 휘트니, 롤스로이스 같은 엔진 만들던 회사들은 몇 십년간 그냥 놀고 있었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