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헤드폰 2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변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을 지원하는 오버이어형 헤드폰입니다.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 5.0으로 업그레이드되고 AptX 코덱 지원이 추가되었으며, 노이즈캔슬링 단계를 1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 목소리를 중점적으로 노이즈캔슬링 할 수 있는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서피스 버즈와 마찬가지로 음성으로 워드, 아웃룩, 파워포인트 등에서 음성으로 작성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지속시간 역시 20시간으로 길어졌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전작보다 저렴해진 $249 입니다.
(sbc라고 못 들어줄 소리가 나는 건 아니지만) 비싸고 좋은 헤드폰 사는 데에는 걸림돌이었죠.
그런 부분에서 정상적인 소니, 보스, 애플 비츠 노캔 헤드폰 놔두고 구매할 이유가 떨어지니까요.
/볼라고에서
/볼라고에서
장점 : 디자인 이쁨, 소리 제 기준 말랑말랑하니 보스QC보단 좋습니다. 멀티 블투 연결이 항상 On 되어 있습니다. 에어팟 처럼 페어링 절차 없이 걍 막 바꿔 듣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2대) 스펙상 10개 까지 연결 됩니다. 다이얼 볼륨 조절이 생각보다 미세하게 조절되고 터치가 잘 먹습니다. 컨트롤하는 손맛 납니다. 통화는 에어팟프로보다 났습니다.
단점: 전원버튼이 작습니다. 착용 감지해서 켜지면 좋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순위 (보스 > 에어팟프로 > 서피스헤드폰), 외부음허용하면 웅웅 거림이 심합니다.
외부음 단계별 조절이 의미도 없을 정도로 조작 범위가 작습니다.
멀티블투가 항시 On이라 아이패드로 사용 중이라도 제 휴대폰으로 누군가 사용하면 사운드소스가 막 인터셉트 됩니다. (동시 출력은 안되고 잠시라도 소리가 멈추면 다른 기기의 송출신호가 끼어듭니다)
가격대비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