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1위 핵심 분야
2030년 154조원 시장으로 성장
초소형 픽셀 제조 경쟁력 충분
업계 첫 6400만 화소 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육성에 본격 나선다. 2030년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1위에 오르기 위해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소니를 앞서겠다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들은 글로벌 센서 시장이 지난해 270억 달러(약 32조원)에서 오는 2030년 1310억 달러(약 154조원)로 약 5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미지센서 역시 비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세계1위는 일본의 소니로 시장 점유율 49%다. 삼성전자는 20%대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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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기존 콤팩트 카메라를 대체해 우리의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주요 도구가 되었다"며 "삼성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과 GM2는 많은 픽셀과 획기적인 기술로 새로운 촬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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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마음먹고 OS도 좀 만들어봤으면 좋겠는데 ...
소프트웨어를 대하는 자세가 서로 너무 다르니까요.
게다가 업그레이드까지 됨...
있는거 튜닝하는거랑 창조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다 봐서요 ㅠ
스마트폰 센서기술도 그렇고, 엑시노스의 ISP는 어디서 툭 하고 튀어나온게 아닙니다.
그리고 삼성의 이미지센서 기술인 아이소셀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개발 발전시키고 있으며, 갤럭시에 적용중인건 알려진 사실이구요.
기사에서 삼성측 코멘트만 보아도 앞으로 집중투자할 센서 역시 지금 하던대로 스마트폰시장이 타겟인 듯 하네요.
그렇다는건 미러리스 접었던 것에 대해선 딱히 지적하실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카메라 시장 폭삭 망하기 전에 빨리 탈출하고(실제로 시장규모가 쪼그라들음), 앞으로 더 가능성 있는 스마트폰에 집중한게 현명한 일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NX가 품질이 꽤 좋아서 저도 그냥 유지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회사 입장에선 그닥 멍청한 짓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기존에 이미 핸드폰쪽에 sw개발쪽은 있었으니까요.
어차피 hw 개발은 slsi 쪽 (삼성 비메모리) 으로 갔을꺼구요.
스마트폰때문에 카메라는 고급기종위주만 남고 시장이 축소될거 알고 철수한거에요. 잘 한 판단이구요.
기업은 이윤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짜지 팬덤을 위해 하지 않습니다.
소니보다 나은 FF센서를 만들었을거라는거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소니 시스템카메라센서가 앞서있는건 소니 및 소니센서 쓰는 타사 카메라가 많이 팔려서 재투자가 가능해서이고 삼성센서는 삼성이랑 펜탁스만 쓰는데 성장하는 시장도 아니고 축소되는 시장에서 적자 감수하고 투자해서 뭘 얻겠습니까. 니콘한테 납품하려 시도 많이 했지만 크롭센서밖에 없고 단가도 안맞아서 채택되지 않았죠.
그리고 제가 NX1 사용했었는데 영상은 뛰어났으나 스틸이미지 퀄리티는 고화소/고감도 위주로 셋팅되어서 캐논센서처럼 DR이 부족했습니다. 고감도도 크롭에서 2800만화소 치고 나쁘지 않았던거지 소니제 2400만화소 제품보다 약간 부족했어요. 디테일 죽여서 뭉게는 프로세스로 좋아보였던거죠.
삼성은 그냥 시장이 축소될거라는 생각만 가지고, 경쟁력 없다면 바로 갖다버렸는데.. 사실 삼성의 미러리스 경쟁력은 상당히 좋은 상황이었죠. 마지막 파이어세일 하고.. 그냥 없애버린게 아깝다는 겁니다. 그냥 현상유지만 해도 그 카메라 기술력만 잘 공유했으면 저는 카메라쪽으로 시너지가 났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인력 그대로 스마트폰 카메라 부서로 옮기긴했지만.. 전문 카메라 제조하면서 쌓는 노하우랑은 좀 다르니까 아쉬운거죠.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 재고도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힙니다. 비슷할때 '야 그래도 삼성이 카메라 제조하잖아.. 미러리스 쪽에서는 삼성이 그래도 괜찮아..'라는 정도의 포지션만 잘 잡았으면 스마트폰 쪽에서도 시너지가 났을꺼라고 봅니다.
가성비도 괜찮았고, 미러리스에 대한 너무 빠른 포기가 아쉬운거죠. 소니는 역으로 가서 시장을 독식중이잖아요. 얼마를 벌든 그건 뭐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10% 먹어서 10억 먹는 큰 시장이랑 열심히 50%먹어서 1억 먹는 시장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후자는 포기하는게 효율적인게 아닌가요? 시장이 커야 쪼개먹을게 있는데 미러리스 규모가 커져봤자 동네 구멍가게 입니다. 참고로 삼성 미러리스는 적자투성이였습니다. 게다가 시장은 계속 축소중이구요. 지금 모습을 보면 카메라사업부는 처참 그 자체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상처뿐인 영광을 선택해야 할까요?
소니가 이미지 센서 1위 아닌가요??
캐논하고 니콘은 소니와의 공정 기술 차이만으로도 1년 넘게 차이나는걸로.....
원탑1보다 50탑 10개회사느낌으로..
일전 미국에서 at&t 찢어버리듯이 분리해버렸으면 좋겠네요
현재는 없는 브랜드가 됐지만, GX-20이랑 NX-1 유저로써 삼성 카메라는 꽤 수준급이었어요.
특히 센서에 있어서는 꽤 잘만들었었습니다.
삼성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 특유의 기업문화와 경영진이 싫은거지
잘 좀 해봐서 소니따위 좀 걷어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다 접었;;; ㄷㄷㄷ
소니가 한국에 엄청
싸게팔던 기억이..
지금은 비싸게팜
일본 내수보다 한국 정발이 더 싸고
한국 정발보다 미국 내수가 여지껏 계속 쌋어요.
미러리스 휘어잡고 나서 dslr의 쇠퇴기가 겹쳐지면서 품귀현산까지 일어나서 캐쉬백이벤트등 가격할인이 예전보다 안들어가는거죠.
그분야는 1위할지도
애플하고 화웨이랑도 특허싸움 한다더군요
거기다 소니는 팹은 없지만 매우 다양하게 센서를 만들고 있는데...
전체로 20%인 건지 모바일 관련만 20%란 건지도 모르겠구요...
소니가 자사 센서 쓰는데 개쓰레기 같은 결과물을 계속 보여줬던걸 생각해보면 말이죠.
근래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준미달이죠.
그에 반해 삼성은 자사센서 쓰면서 결과물은 나름 탑그룹에 속하고 있죠.
그건 소니가 디카 라인업이 빠방해서 팀킬을 안하려고 하는 거죠...
미러리스에선 캐논, 니콘, 파나소닉 등등을 다 눌러버린 소니입니다...
방송장비쪽에선 1위를 놓친적이 없구요...
솔직히 이미지 처리 기술에서 삼성이 소니에게 비빈다는게 말이안됨...
솔찍히 폰사업을 접는 수준까지 온 상태인데도 폰카 별로라는 소리 들어가며 저러는건 그냥 ㅄ짓 인데 말이죠.
님의 주장은 말이 안되는게 소니가 폰카 잘 못만들면 다른 업체들도 잘 못만드나요?
결국 잘 나오는 다른 폰 사게 되는거죠. (실제로 소니폰이 안 팔리는것도 사실이고 말이죠.)
그리고 사업부가 다를텐데 팀킬? 그런 마인드면 소니는 망해야 해요.
또 특정 부분에서 잘나간다고 그 계열 모두 잘 나갈거라는건 착각입니다.
같은 OLED 부분에서 삼성은 소형은 잘 만들지만 대형은 별로 못만들죠.
반대로 LG 는 소형부분은 제대로 못만들지만 대형부분은 독점수준이죠.
한국에 공장 큰놈으로 하나 지어서 육성하면 좋겠습니다
DSLR 전성기시절에도 똑딱이가 카메라회사 매출에 지대한 영향력을 지녔던 것과 비슷하죠.
결국 삼성은 가장 돈되는 크기에만 집중해도 되고, 역량도 있습니다.
소니폰에 자사 제품 쓰면서 화질은 쓰레기 수준이었던거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소니폰 카메라 평가점수가 얼마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삼성은 자사 제품 달아서 폰카에서 고득점을 받고 탑급수준으로 인정받습니다.
이야기 하는 역량이 무슨 역량인지 모르겠는데 폰카에서 역량이 없는건 오히려 소니죠.
제품은 좋은데 제대된 기기를 못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제가 기억하는것만해도 미러리스가 세번째 접은거... 한 1~2년 하고 또 안접는 다는 보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