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10조원 상당의 바나듐이 묻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바나듐은 차세대 배터리와 고강도 철강 등에 널리 쓰이는 희소금속이다. 미국에서 바나듐은 33개의 중요 광물 중 하나로 관리되고 있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발간한 전문서적 '바나듐(Vanadium, 광상·선광·제련·배터리)'에 따르면 대전시, 충북 보은군, 충북 괴산군 일대에 상당량의 바나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적 발간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균관대, 광산개발 업체인 코리아바나듐 등도 참여했다. 코리아바나듐은 한국 업체 디에스티와 호주 광산업체 프로틴에너지의 합작사(50대 50)다.
서적에서 코리아바나듐은 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시추 코어 201공(총 연장 40.137㎞)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대전지역 9개 광구에서만 호주 광산규정(JORC Code) 기준 약 4억9000만 파운드(22만2000t)의 바나듐(오산화바나듐 기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2017년 바나듐 소비량이 8400t인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만 26년 이상 쓸 수 있는 양이다. 충북 보은군 등으로 조사를 확대하면 매장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에 발견된 바나듐은 금액으로 10조원 이상에 달한다. 현재 바나듐 가격이 1파운드당 20달러 안팎이고 원·달러 환율 1100원대를 적용한 계산이다. 바나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던 지난해 11월23일(28.83달러) 기준으로 보면 16조원에 육박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바나듐을 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해왔지만, 이번 계기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5위의 바나듐 생산국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최대 바나듐 보유국은 중국이고 그 뒤를 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 등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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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79879
아직도 해체 안되고 남아있나???ㅋㅋㅋ
옥천대 흑색셰일층에 바나듐도 포함되어 있더라..정도의 결과로 보시면 되겠네요
느낌이 투자자사기 느낌
1. 채굴 기술력 미검증
2. 채굴 경제성 미검토
상태입니다. 현단계에서는 그냥 바람몰이 수준 기사 아닌가 싶습니다.
광물자원 개발이 저개발국에 집중되어 있는건 선진국이 자기네 땅 파헤치기 싫어하기 때문인 이유도 아주 큽니다.
흠터레스팅..
채굴하는 장비 국내에 들여오는 비용 때문에
채굴 못하고 있다는 사기가 몇건은 발생하겠네요
한 때 운산금광 상황을 봐도 그렇고.
우리가 이미 이런 자원 보유에 목 매달지 않는다는게 초점.
작년 수출액만 6백조원. 기업이 은행에 예치해둔 돈만 천오백조원.
내 손에 없을 뿐이죠
진짜 돈 되는지는 채산성을 따져봐야...
22일 광물공사에 따르면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와 광물공사는 바나듐의 기술현황과 시장동향 등을 담은 책자 '바나듐'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자원개발회사 코리아바나듐이 대전 주변에서 진행한 바나듐 자원량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책자는 "코리아바나듐에 따르면 바나듐 자원량은 2018년 조사 결과 JORC(호주 광산규정) 2012 기준으로 광석량은 7천600만t로 추정되며 평균 품위는 0.3%로서 금속량은 4억9천만 파운드로 추정된다고 한다"며 "이를 t으로 환산하면 약 22만2천t(전 세계 자원량의 0.35%)이다"라고 소개했다.
일부 언론은 이 책자를 소개하면서 최근 바나듐 가격을 기준으로 국내에 10조원 상당의 바나듐이 묻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광물공사는 이날 사실관계자료를 내고 "공사는 해당 지역의 바나듐 매장량 조사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광물공사는 "매장량이 확인된 것과 개발 가능 여부는 별개의 사안이며 매장된 광물자원의 가치는 광물가격, 개발환경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조원 짜리가 묻혀있지만 그거 채굴하고 분리하는데 10조원 넘게 든다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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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삼성이 자유당, 일베/메갈과 같은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