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장비 20조원 시장 선점경쟁]
[화웨이] 기술·가격 앞선데다 가장 적극
정보유출 가능성이 약점
[삼성전자] ‘LTE와 호환 필요해
어쩔 수 없이 삼성제품 쓸 것’ 여유
[에릭슨·노키아]
세계시장 점유율 앞세워 분투
“5G 장비 쪽 얘기를 듣고 싶어 화웨이와 삼성전자 사람들을 만나자고 했다. 화웨이는 본사 고위임원과 개발자 등 6명이 몰려와 적극적으로 설명하는데 비해, 삼성전자는 임원과 실무자 등 2명만 와 평창올림픽 5G 시범 서비스 때 사용한 기술을 표준에 넣어달라는 말만 했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들이 당연히 자신들 제품을 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정부 부처 직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중국의 화웨이다. 세계 무선 통신장비 시장점유율 1위(28%) 업체인 화웨이는 국내 5G 장비 수주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보다 1분기 정도 기술력이 앞서고 가격도 20~30% 정도 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웨이는 2013년 엘티이(LTE) 장비 때는 엘지유플러스(LGU+)에만 제한적으로 납품하는 등 좌절을 겪었지만, 이번 5G 때는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점유율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문제는 보안 문제와 최근 커지고 있는 중국 견제론이다.
화웨이는 정면 돌파 태세다.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자국의 보안관리 시설을 외부에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고, 한국에 연구개발 시설 설립을 검토하는 등 한국 친화적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느긋한 모양새다. 기존 엘티이 장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데다, 화웨이와 같은 보안 문제도 제기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5G 장비는 기존 엘티이 장비와 호환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국내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 제품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삼성전자가 느긋하게 움직이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화웨이에 기술력이 뒤진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는 5G의 주력 주파수 대역인 3.5GHz보다 더 어려운 28GHz 대역 기술을 확보한 만큼 기술에 있어 화웨이에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지난 2월 “경쟁사들이 안된다고 한 28GHz 대역 기술을 우리가 상용화했다”며 “큰 밸류가 있고 의미 있는 것인데 잘 몰라줘 속상하다”고 말했다.
..에릭슨은 스웨덴 회사 특유의 강한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과 기술적 안정성을 앞세우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 등... 중국이 맹추격 중이고
실제로 중국산 OLED 시범작 보면 일반인 시각으로는 품질차이 느껴지지도 않더라구요.
어차피 기계가 만드는거 품질이 비슷해지면 가격 경쟁력에서 상대가 안될텐데...
시한부 생명의 끝이 가시적으로 보이지만 여유롭네요.
백도어만 논란만 없으면 스마트폰에서 국산폰이 중국폰에 우위를 점할 요소가 많이 남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거 우리나라 사람만 이렇게 생각하지 이미 위로 일본 중국 다 끝났어요... 끽해야 반도체말고 뭐 없는데 되게 느긋함...
디스플레이도 솔직히 이미 끝났어요...
이해가 안되는 현상...
위키백과에 화웨이라고 검색해보니 중화인민공화국의 비상장 공기업이라고 나오는군요
저라면 이건 돈문제가 아니라 안보문제로 접근할 겁니다
1987년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출신 사업가인 런정페이에 의해 중국 선전에서 설립된 회사다. 주요 사업분야는 네트워크/통신장비 제조다. 국영 기업인 ZTE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다.(나무위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489002
라는 걸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
삼성 아니면 쓸거 없잖아요..
걍 엘지랑 에릭슨 섞으면 안되나..
원래는 국제 소송대상이죠.
중국이니까 저러고도 기업하고 있는거지 다른 나라에서 저랬다면 소송당해서 탈탈 털립니다.
어차피 hw 들여놓고 나면 sw 장사하거든요. 외국스타일입니다.
(거기에 보안문제는 덤...)
외국 스타일이 뭐냐면. hw는 싸게 sw는 비싸게 입니다.
새로운 기능 하나씩 세세하게 돈 다 받습니다. 이게 모이면... 꽤 큰 유지비용이 됩니다.
물론 버그픽스도 돈... 쿨럭;;;
게다가 버그픽스도 엄청나게 중대한 수준 아니고 간혹 발생하는 수준이면,
'다음 패키지에서 수정될 예정임' 을 알려줍니다.
새로 발생한 버그라면? '언제될진 모르지만 알았음. 참고하겠음' 이라고합니다.
반면 삼성은 hw 기반 장사입니다. (네. 핸드폰과 같죠? ㅎㅎㅎ)
그래서 초반가격이 셉니다. 중계기, 기지국 요런걸 비싸게 팔아요.
대신 sw 장사 가격이 쌉니다. 주기별 패키지 가격만 좀 받아요.
그리고 버그픽스는.....
아시다시피 개발자 갈이가 됩니다. 무료지요. -_-;
통신사가 갑이고 삼성전자가 을 입니다. 갑을관계... 아시죠?
통신사 입장에서는 초기 도입 가격은 외산들이 싼데,
갑질 가능하고, 유지비용이 싼건 삼성입니다.
뭐 그렇다구요 ^^;;
일종의 서비스 구독을 하고 있는데, 신규 기능과 기존 기능 개선은 해주지만.. 버그는 별도입니다... 도 이상한거 같은데요...
그래도 통신쪽인데 화웨이는 곤란하지요.....
전적도 있는 놈들인데
엘쥐는 안만드려나.,.,.,
미팅 관련해서 사전에 어떤 요청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이 궁금한 왠만한 이슈는 담당 2명이 다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걸리면 배째라하는 무소불위인데
이익이 있다면 정보팔아먹을 것 같네요.
ㅅㅅ이 드럽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국가기간망을 중국에 내줄순 없죠...
미쿡도 마찬가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