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최근 총면적 13만평(43만2000㎡)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판교제로시티는 정부와 경기도가 주관해 조성하는 친환경 미래 신도시로 올해 말 성장지원센터, 기업지원허브 등이 입주를 시작해 총 800여개 기업, 5만여명이 근무하게 될 미래 신산업 전진기지다. 환경오염과 탄소배출이 최소화된 친환경 미래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자율주행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SK텔레콤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케이시티는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및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경기도 화성에 조성하는 총 면적 11만평(36만3000㎡)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다.
판교제로시티와 같은 실증단지는 아니지만 정부가 주도하는 자율주행만을 위한 실험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도심 △자동차전용도로 △스쿨존 △버스전용차로 등 실제 도로환경이 그대로 반영된 테스트 트랙들로 구성돼 있다.
그냥 국영화가 답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