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XP, 비스타(희대의 망작)나 윈도우7부터 사용하시던 분들이 윈도우8(R.I.P.),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후 불편한 것 중 하나가 제어판 접근입니다.
시작 메뉴의 톱니바퀴 아이콘(윈도우 메트로 UI 부터 도입된 "윈도우 설정")으로 들어가면 이름만 설정이지 원하는 설정이 바로 안보입니다.
원래부터 윈도우 설정에 익숙하신 분들은 원래 이런건가보다 하면서 누르고, 누르고, 또 눌러서 비로소 깊숙히 숨겨진 항목을 찾아 설정을 바꾸곤 하실텐데 사실 이 깊숙히 숨겨진 항목은 윈도우7까지 사용하던 제어판 입니다.
윈도우의 근본적인(?) 설정은 결국 (구) "제어판"까지 들어가야 할 수 있고 "설정"은 터치용 UI라 간결함을 추구하다보니 누락된 항목도 있고 한번에 보여지는 양을 줄여 여러번 거쳐야 원하는 항목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어판이 친숙해서 아래 그림 처럼 시작화면에 바로가기 타일을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어판 바로가기 추가 방법]
1. 아래 그림과 같이 윈도우 "시작" 진입 후 좌측 앱 리스트 중 "Windows 시스템" 폴더를 펼치면 "제어판"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 클릭 후 나오는 팝업 메뉴에서 "시작 화면에 고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은 이미 바로가기가 추가된 상태 입니다.
2. 또는 아래 그림과 같이 윈도우 "검색" (그림의 1번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실행 후 (그림의 2번 처럼)"제어판"이라고 입력하면 더 간단 합니다. 검색된 제어판 앱에서 우클릭 후 (그림의 3번) "시작 화면에 고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마우스보다 키보드와 더 친한 분들은 바로가기 고정할 필요없이 검색해서 쓰면 되긴 합니다.
요즘 키보드엔 검색 핫키가 달려있기도 하구요.
번외로 "작업 표시줄에 고정"을 선택하면 아래 그림의 우측에 보이는 것 처럼 작업 표시줄에 고정되어 "시작"을 누르지 않고도 바로가기 가능 합니다.
번외2. 제어판 우측 상단의 "보기 기준"을 범주(기본)에서
작은 아이콘으로 바꾸면 XP 스타일 제어판 처럼 한 눈에 전체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이전에는 XP 스타일이 편해서 항상 아이콘 보기로 썼는데 윈도우10 쓰다보니 범주 보기에 적응을 하게되네요..
번외3. 찾는 항목의 키워드를 알고 있으면 우측 상단의 검색을 이용하면 더 빠릅니다.
그런데 윈도우 검색(시작 옆의 돋보기 클릭이나 키보드의 윈도우 단축키 입력 후 검색어 입력)에서 바로 키워드 입력하면 굳이 제어판으로 들어올 필요가 없어 더 빠릅니다.
단축키는 윈도우키 + R 누르고 control 입력!
지금도 손에 익은 기본앱 대부분 실행이 편한데 제어판은 윈도우7까진 지금의 윈도우 설정 수준으로 기본 접근이 쉽다보니 실행 통해 접근 해본적이 없었던거 같네요
가장 간편합니다
프로젝트가 뜨는데요?
새로운 컨셉도 다양하게 적용됐구요. 비스타가 좋은 발판이 되어 명작이었던 윈7으로 마이너(!) 업글되기도 했죠.
진짜 레알 희대의 망작은 윈도우me지요..... 이건 쉴드도 용서도 안됨...
전 ME는 말만 들어봤지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게 있었다는 걸 잊고있었네요^^;
아니면 진짜 그냥 시작화면 고정해놓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렇게 세팅해놓고 쓰다보니 팁이라 생각 못했는데 이것도 각자 쓰는 방식들이 다르단걸 배워갑니다
GUI가 더 편하게 만들어 보려고 생긴건데 배우기는 쉽지만 아직도 효율은 키보드를 못따라가네요
음성 인식 기술이 더 발달하면 그 때는 음성으로 윈도우 검색어 입력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한국어 지원은 차치하고 그냥 영어로 쓰겠다고 해도 못쓰니 원
마소가 윈10 사용자가 그렇게 사용하기를 의도한 방법 같기도 하구요
그냥 윈도우키+break 눌러 "시스템" 창을 띄워서 제어판으로 들어가는 걸 선호합니다.
시스템 창에서 빨간색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제어판" 메뉴 이곳저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해서 제어판 띄울때....
윈도우키 누르고 "제"어판이나 "con"trol 같이 앞 단어만 치시면 바로 제어판이 검색됩니다.
그때 엔터 누르면 제어판이 표시됩니다.
윈도우키 + Q 누르고 할 필요없죠.
p.s. 흠..다 쓰고 보니 댓글에 다 있는 내용이네요.ㅎㅎ
현재로서 단축키 통한 빠른 제어판 접근은
1. 키보드만 사용하려면 윈도우키+'제' 혹은 'con' 입력
2. 실행-'control' 입력 (자주 사용하다보면 의외로 빠른 방법)
인 것 같네요.마우스까지 사용하는 경우는 윈도우키+Pause Break 로 제어판의 시스템 창을 띄운 뒤경로창 통하거나 시스템 창 좌측 상단의 "제어판 홈" 링크 클릭
말씀해주신 방법 중 "%LocalAppData%\Microsoft\Windows\WinX" 경로에 직접 바로가기 붙여넣는 방법을 하고 재부팅한 뒤인데 사진과 같이 제어판 항목이 추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이한건 "윈도우 설정"(시작 메뉴의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이 위 경로 바로가기에서는 "제어판"으로 명명되어있네요.
예를 들어 검색에서 "장치 및 프린터" 는 나오지 않고, 여타 다른 항목들 중에서도 제어판 항목이 아닌
시작단추-톱니바퀴 아이콘 을 눌렀을 때의 옵션들만 나오는 경우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