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많다고 들어서 가입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신입입니다.
업무 펑크상태. 도움 요청하라해서 요청해도 막상 받아주진 않습니다.
야근하면 남지 말라고 합니다.(야근 안찍는데, 체면이 상한다고.)
제가 완벽하게 탁탁탁 처내면 딱 해낼 수 있는 수준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전 신입이죠.
새로 하는 업무가 나오면 연구시간 및 적응시간이 필요하고(매뉴얼이 있긴 한데, 절반정도밖에 없습니다.)
확신 없이 추론으로 진행하다보니 그중 20%? 10%? 정도는 부메랑으로 날아와서 더 큰 업무량이 됩니다.
물어보자니 최근에 사용하던 사내업무툴이 바뀌어서 알려줄 사람도 없고, 적응했다 싶으면 패치로 바뀌더라구요.
음..... 뭐 어쩌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야근 안하고(매일 30~40분정도 남는게 야근이 아니라고 한다면말이죠)
펑크 터진 다음에 깔끔하게 혼나고 내알빠냐 하면 되는걸까요?
그러고보면 옛날 어르신들은 아침 1~2시간씩도 일찍 출근하셨다고 하셨지요....
확실히 안들키면 없는거긴 합니다.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 얻고 갑니다.
제독해력이 떨어지는지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 아닙니다. 안그래도 고민 많은데 업무중에 쓰고간거라 좀 횡성수설했나봅니다.
도와주시려는 마음만으로 감사합니다.
- 업무가 나오면 적응하고 분석할 시간이 필요한데 매뉴얼은 참고하기엔 완벽하지 않음.
- 사내업무툴 신규도입, 적응하려고 하면 패치되어 변경. 신규툴이라 물어볼 사람 없음
- 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지만 일단 진행하다보면 10-20%정도 문제가 생김.
- 이 문제가 부메랑으로 돌아옴.
- 사수나 팀에서는 도움 요청 하라고는 하지만 요청하면 받아주진 않음.
- 야근중
- 상사들이 체면상한다고 야근하지 말라고함.
- 일의 내용은 경력자면 가능한 수준. 하지만 나는 신입이라 실수가 많음.
- 눈치 받아도 야근을 계속한다 vs 정시 퇴근후 업무펑크 나면 욕먹고 내 알빠냐 할까요
인듯 합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잘 물어보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어요.
확실하지 않은 건 더 물어봐야죠. 물론 대답해주는 사람은 귀찮겠지만요.
매뉴얼 제대로 되어있는 회사 그리 많지 않아요.
회사가 업무관계로만 딱딱 돌아가지도 않아요.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사내 업무툴은 바뀌면 다 어리버리해지기는 한데 업무Flow를 먼저 이해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당장 소화해야될 일이 많은게 고민이라서요.
업무Flow 도 사람들하고 친해지면서 주워듣고 메모해나가면서 배우면서 나아지는거겠지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한두달 지나서 업무에 익숙해진 뒤에는 생기지도 않을 문제인데 괜히 스트레스받았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