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직장스트레스로 개인택시 생각중입니다.
택시나 번호판 살돈은 있습니다.
기사님들께 여쭤보니 월 600~700정도 번다시던데(12시간근무 주1회휴식)
할만할까요?
제 연봉은 성과급 특근포함하면 세전1.5억정도로 보고용..
경기도내 아파트2채있고 주식이 o억있는 상태입니다.
와이프공무원 이고요..
좀적게벌어도
개인여유를 좀더 찾고싶은데
옳은 대안일지 궁금합니다.
경험해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0대후반...직장스트레스로 개인택시 생각중입니다.
택시나 번호판 살돈은 있습니다.
기사님들께 여쭤보니 월 600~700정도 번다시던데(12시간근무 주1회휴식)
할만할까요?
제 연봉은 성과급 특근포함하면 세전1.5억정도로 보고용..
경기도내 아파트2채있고 주식이 o억있는 상태입니다.
와이프공무원 이고요..
좀적게벌어도
개인여유를 좀더 찾고싶은데
옳은 대안일지 궁금합니다.
경험해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그 기사분은 적극 추천하셨어요.
정답일지는 모르겠으나, 선택지 중에 하나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기도도 경기도 나름이라 지역경계별로 텃세? 그리고 세력화가 있고
도 화성이나 동탄은 활성화되어 많은데 외곽으로 나가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들 광역시 기준으로 많이 하더라구요.
벌이는 벌이 나름대로 열심히 다니셔야 버는 것이니
하루 쉴때마다 수익이 줄어드는건 당연하겠죠.
와이프가 뭐하냐고 은근 핀잔 줘서 나가는 경우가 있더라고..
택시면허 살때 사기 조심하고요..
무엇보다 회사 택시 6개월은 해보고 경험과 노하우를 얻은 다음 하라고 하더라구요.,..
인천기준으로 아침5시~ 오후 5시까지 운행으로 많아야 400정도. 친한 분이라 확실한 정보입니다.
(운전에 힘 들어하지 않는 분이었는데 택시는 힘 들다고 하더군요)
인천에서는 700번다는 분 한 분도 못 만났네요.
머리 안 써도 되니 너무 좋다고 하시던 분도 계시더군요.
제 결론은 정말 할 것 없을 때 하고 돈 생각하고 하면 힘 들고 노는니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할만할 것 같습니다.
심야운행안하고 낮에 심심풀이 수준으로 다니면 월300~400찍고 뭐 차포다떼면 그닥안남는거에요.
경기도 통 쳐서 물어보시면 제각각이라서요
원허시는 지역을 콕 집어서 물어보시거나
해당지역에서 택시 타보시면서 기사님께 물어봐야 할거에요
현재 연봉이 너무 높습니다. 근데.. 삶의 질을 회복하기 위한 다운시프트로는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월 600~700을 목표로 하지 마세요.
그걸 목표로 하면 또 다른 장시간 노동자가 됩니다.
월 300~450 순수입이어도 괜찮은지부터 보세요.
그 금액으로도 가정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면 개인택시는 꽤 괜찮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준은퇴형 전환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지 말고 3~6개월 검증하세요.
면허 시세, 건보료, 세금, 실제 운행 패턴, 내 체력, 아내분 동의, 자녀 교육비, 퇴직금 활용 계획까지 계산한 뒤 결정하셔야 합니다.
돈은 이미 어느 정도 만드신 상태로 보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얼마를 더 버느냐”보다 “어떤 스트레스까지 감당하고 살 거냐”입니다. 택시도 만만치않은 감정노동 직업입니다. 손님들이 다 정상인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개인택시는 회사를 탈출하게 해줄 수는 있지만, 노동에서 해방시켜주지는 않습니다. 그 차이를 받아들이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고, 그걸 착각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12시간 운전이 쉬운게 아니죠. 진상 손님도 많고.
편하게 하시는 정도면 400 정도도 어려울수 있을듯 합니다.
한국은 투자와 창업에 대한 교육과 준비, 지원이 너무 없고, 이에 대한 인식도 너무 빈약해서 큰 문제죠. 사실 일반인들이 그나마 창업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보편적 경로가 프랜차이즈 및 프랜차이즈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이에 따른 계약 시스템이 전부이니...그럼에도 아직도 공무적 관점에서 경직된 시스템하에서 정부의 창업 지원 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게 큰 문제입니다.
배우자분이 공무원이라 하시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종종 기사님들 여쭤보니 주간 운전 기준 400정도가 MAX인거 같았습니다.
카카오 등으로 콜 들어오는대로, 부르는대로 가서 태우고 네비대로 안내하고 내려다주고 하다 보면 시간은 잘 간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늘어나는 것은 아니더군요. 법인택시는 보험료, 가스비, 차량 감가손상비, 수리비를
회사에서 부담하지만 개인택시는 본인이 부담하죠.
600~700만원을 번다는 것은 과장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경기도 법인택시 운행률이 택시기사 부족으로 50% 이하입니다. 개인택시해서 600~700만원 번다면
어떻게든 참고 2년만 버티고 할 사람 많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택시운전 스트레스는 사람에 따라 다른 듯 합니다.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어요. 목적지 가는 길이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른데 이것때문에 손님과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네비대로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개인택시 하기전에 법인택시회사 들어가서 몇달이라도 경험을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대인사고가 나서 무사고 경력이 사라져 개인택시운전 자격이 사라질 수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지만요.
차량유지에 유류비에 보험 타이어 등등등
쉬울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