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원 여러분~ 글이 많이 없어서 용기내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저는 브랜디드파예요 집안 내력상 술을 잘먹지 못해서 위스키 홀짝홀짝 해볼까 하고 시작한게 지금에 왔네요
브랜디드파라 블루, 발삼, 발렌21년, 츠루 산토리로얄 이런것만 찾아서 마셨어요~
가끔 대만갈때는 드로낙, 카발란 CS도 샀지만 카발란PX 먹다가 사래들려서 고생한후에는 CS는 향만 느끼고 온더락으로 먹곤 했죠
최근에 우연한 기회에 비터스윗을 특사 당해서 고민하다가 와이프랑 같이 땄는데 (와이프는 술 잘먹고 위스키 좋아함)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처음으로 싱몰에서 탄성이 나왔어요 와 예네 조제 잘하네 하면서요
두잔씩먹고 와이프가 이거는 처제 처남 주지말고 우리둘이만 먹자 하고 ㅋㅋㅋ 장식장 뒷편에 통에 넣어서 넣어 놓고
하던대로 발렌타인21년과 블루를 꺼내와서 마시는데.........
블루에서는 피트감 밖에 안느껴지고 발렌21은 특징 없이 부드럽고 피니쉬도 없다는걸 알게 되어 버렸어요 ㅠㅠ
비터스윗은 쉐리향 과일도 좋고 아주살짝 느껴지지 않을만큼의 스모키도 있고 피니쉬도 생각보다 길고요~~ 이게 NAS야??
했답니다~
니카쪽도 괜찮다고 해서 그쪽으로 도전 한번 해보고 또 글 올려보겠습니다~~
그런데 다케츠루 마셔 보았으면 굳이 요이치나 미야기쿄에 미련 갖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이치는 피트감 꽤 있어 맞지 않으실 것 같고 미야기쿄가 하쿠슈처럼 좀 더 밝고 과일느낌 주는데,
닛카 계열이 산토리 계열 보다 좀 비어 있는 느낌이 있어 왜 가격 차이가 나는건지를 알게 됩니다.
비터스윗 초기 면세점 바로 구입한 게 아니면 나스인데 거의 발렌타인30년 면세 가격이랑 맞먹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하쿠슈가 더 맛있다고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야마자키가 확실히 더 인기 있고 가격 차이도 나잖아요.
저 개인적으로도 한 잔 마실거면 하쿠슈지만 계속 마시고 싶은 건 야마자키인 것 같습니다.
둘을 섞은 히비키가 그래서 인기 많은 건가 싶고요.
전에 모임때~ 야마자키 12년을 먹어보고 이걸 굳이 30-40만원을 주고 먹어야하나 하고 실망을 했었는데
다시 한번 뚜따를 해봐야 겠군요~~~
먹지도 못하는 히비키 ㅠㅠ
나름 2023년 한정판일 텐데 블라썸 하모니를 4병씩이나가지고 계십니까 ㄷㄷㄷㄷ
"맛이 없을 수 없다" 는 평가를 받는 바틀이니 좋은 날 한 병 쯤 오픈하시죠.
블렌디드에서 넘어오시다보니 자연스레 쉐리 캐스크 숙성싱글 몰트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재패니즈는 국내에서나 일본 현지에서나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다 보니 스카치 싱글몰트 중에 입맛에 맞는 것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아래는 생각나는 것들입니다.
- 글렌 로티스 W.M.C.
- 글렌 드로낙 12, 15, 18년
- 발베니 15년 마데이라 캐스크 피니쉬
- 로얄 브라클라 12, 15년
- 맥캘란 더블/쉐리 15, 18년 (가격이 비싸네요 ;)
드로낙 12, 21
발베니 15 마데이라
로얄 12
맥 12 는 먹어봤는데 진하게 팍 오는 쉐리 향 맛이 약한것 같아요~ 특히 마데이라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