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스와치코리아 오버홀은 저질입니다. 저는 작년에 스피디 BA를 충정로 스와치코리아에 맡겼는데, 크로노그래프 분 카운터 바늘이 정렬이 안 되어 있었어요. 두 달 정도 지나고는 시, 분 카운터가 움직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재차 수리를 받았는데, 자기네들이 잘못했다는 말은 결코 안 했어요. 게다가 수리 후에 크리스탈 안쪽을 확대해서 보니 다이얼과 바늘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어요.
지금처럼 오버홀 가격을 포괄로 받지 않았을 때에는 교체할 필요도 없는 멀쩡한 내부 연철 쉴드를 교체하고 그 값을 받더군요.
제 기억으론 10년 전만 해도 오버홀 가격도 지금처럼 부담스럽지 않았고 수리도 지금보다 더 잘 했습니다. 한국에는 다른 곳처럼 오메가 인증 사설 서비스가 있는 것도 아니라 무조건 스와치코리아에 맡겨야 해서 기분이 더 나쁘죠. 하도 악평이 자자해서 저는 시계를 보내기 전에 사진을 찍어 놓습니다. 혹시나 흠집을 내어 놓으면 자기네들이 그런 게 아니라고 잡아뗄 게 뻔하니까요.
intractable
IP 223.♡.23.97
06-28
2023-06-28 13: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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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hF님 네... 분명히 맡기기전에 없던건데 원래 있던거라고 해서 말싸움하기도 싫고 그래서 그냥 어쩔 수 없이 51만원주고 유상 맡겼습니다... 휴
RPhF
IP 119.♡.163.220
06-28
2023-06-28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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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ctable님 사진을 보여줘도 잡아떼던가요? 양아치들이네요.
intractable
IP 223.♡.18.75
06-28
2023-06-28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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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hF님 제가 이럴거라고 예상을 못하고 상세한 사진을 못찍어뒀습니다 ㅠㅠ... 그러니 달리 선택지가 없었지요...
RPhF
IP 119.♡.163.220
06-28
2023-06-28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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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ctable님 제 경험으로는 스와치코리아에 시계를 맡기면 며칠 내로 수리를 시작하기 전에 견적을 알리는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스크래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제 시계도 눈에 띄는 큰 흠집이 있어서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리 후에 받는 명세서에도 그러한 내용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언급된 흠집이 아니라면 자기네들이 책임을 져야 할 텐데요.
intractable
IP 223.♡.18.75
06-28
2023-06-28 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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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hF님 그렇게 언급된 스크래치는 아니었습니다... 하 그런데 제가 찍어놓은 사진이 없으니 달리 뭐라할 수가 없더라고요... 다음달에 해외는 나가야하고... 그래서 그냥 빨리 처리하는게 낫겠다 싶어 돈 들더라도 맡겼습니다 ㅠ
RPhF
IP 119.♡.163.220
06-28
2023-06-28 14: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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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ctable님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시계 뿐만이 아니라 섬세함을 요하는 작업을 한국에서 맡겼다가 화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intractable
IP 223.♡.18.75
06-28
2023-06-28 1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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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hF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위로해주시니 조금 위안이되네요 ㅠㅠ 빨리 잊어버려야겠어요...
IP 124.♡.116.187
07-01
2023-07-01 2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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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그런데 팔때는 고급품 신주단지 모시듯하면서 팔고나면 무슨 시장판 AS만도 못한 대응하는 게 아주 일상인 것 같습니다. 오디오판이나 시계판이나 크게 다르지 않고요.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ㅠㅠ
intractable
IP 220.♡.245.240
07-01
2023-07-01 2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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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ㅠ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계에 필름 안붙이는데 이번에 제 잘못도 아닌데 51만원이 허공으로 날아가는걸 보고나니... 이번엔 필름을 붙여볼까 싶어요 ㅠㅠ... 왜인지 제 앞에 분이 오버홀 맡기기전에 시계 사진을 여러장 찍으시던 이유가 있었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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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오버홀 가격을 포괄로 받지 않았을 때에는 교체할 필요도 없는 멀쩡한 내부 연철 쉴드를 교체하고 그 값을 받더군요.
제 기억으론 10년 전만 해도 오버홀 가격도 지금처럼 부담스럽지 않았고 수리도 지금보다 더 잘 했습니다. 한국에는 다른 곳처럼 오메가 인증 사설 서비스가 있는 것도 아니라 무조건 스와치코리아에 맡겨야 해서 기분이 더 나쁘죠. 하도 악평이 자자해서 저는 시계를 보내기 전에 사진을 찍어 놓습니다. 혹시나 흠집을 내어 놓으면 자기네들이 그런 게 아니라고 잡아뗄 게 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