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가 편하고 정확도가 높은 쿼츠시계를 찾다가 결국 구매를 한 그랜드 세이코 SBGV-221 입니다.
제 다른 수동시계는 2주에 한번씩 2~3분 정도 벌어진 오차를 조정해주는데 이 시계는 지난 여름에 맞춰둔 상태에서 핸드폰이랑 오차가 1초도 안되는거 같네요.
원래 론진 VHP를 생각하다 쿼츠파동의 주범(?) 인 세이코가 더 낫지않을까 하고 검색했었는데 마침 신동급의 중고매물이 있길래 구해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일본 내수모델이더라고요.
마감상태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론진 VHP 보단 한단계 위 인것 같습니다. 다만 그랜드 세이코를 아는 극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그냥 이쁜 시계정도로만 생각하더라고요.
저도 흰판이 있습니다만 샴페인판의 블링블링함에 홀리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