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건 창업을 하건 월 1000만원정도 수입을 내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
전 올해로 사업한지 16년차가 되었고,
제가 운영하던 회사를 상장사와 인수합병해서 돈을 좀 벌고,
지금은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대학의 창업스쿨 같은 곳에서 강의도 하고,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에서도 제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사업하면서 고민이..
이정도 매출에 이정도 금융권 부채가 있는게 적정한가?
이정도 매출에 이정도 인건비 지출은 적정한가?
이정도 매출에 이정도 이익나는게 적정한가?
사업한지 8~9년쯤 지날때부터 이런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죠.
어떤 멘토같은 사람이 좀 나타나서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매출은 계속 오르는데, 부채도 같이 늘고..
내 수중의 돈은 항상 없고..
지금 후회되는건, 그런 생각만 하고 제가 공부할 생각은 안했었죠..
그냥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빴던거 같아요.
그전까진 제가 사업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을 하면서 힘든시기도 겪고
홈쇼핑 하면서 1시간에 8~9천만원도 까먹어 보고 하면서 눈앞이 캄캄한적도 있었구요.
회사에 자금이 딸려 투자를 받으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사업을 저보다 오래하시던 선배님이 이런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ㅇㅇ아.. 넌 사업을 왜하니?"
이 질문에 대답을 못했어요.
(전 이때 뭔가 멋있는 대답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정말 창피했던거 같네요)
처음에 사업 시작한건 돈벌려고 시작했는데, 차마 그렇게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이 순간부터 본질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사업한지 10년이 지났을때였죠.
이걸 깨닫고 제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어요.
제가 이 영상에서 언급한 사업가.. 라이프해커 자청(자수성가청년) 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유튜버와도
여러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서로 표현은 다르게 해도 본질은 같습니다.
이 영상은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내가 창업한 본질이 뭔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자청님은 이렇게 말하죠.
부자가 되기 위해선 세상을 최적화 해야 한다. 행복을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개념은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거나 창업을 할때,
흔히 우리가 많이 들어본 회사의 미션, 비젼, 핵심가치와 같습니다.
제가 사업한지 약 8년쯤 되었을때 약 2천만원정도를 써서 경영컨설팅을 받은적이 있었어요.
컨설팅 하시는 분이 회사의 비젼과 미션이 뭐냐고 묻더군요.
이때도 회사의 비젼과 미션이 왜 중요하고 왜 필요한지 제가 정확히 인지를 못하고 있었죠.
인터넷을 검색 해 봐도 개념이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뭐 알겠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생각만 들었죠.
그런데 중요한 본질은
회사의 미션.. 즉 회사의 존재가치가 뭔지가 명확해야 하고,
회사의 목표..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인 비젼이 명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 요소를 달성하기 위해 대표이사 및 전직원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 핵심가치에 대해
전 직원이 정확히 공유가 되어야 합니다.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하고 계신분은 꼭 이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다시 16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부분 부터 고민을 하고 사업을 시작했다면 시행착오를 덜 하고
좀 더 빨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을꺼라 생각합니다.
막연했던 개념들이 확 정리가 되네요!
사업을 하고 브랜딩을 하고 무언가를 어떤 목표로 만든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