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들려온 반가운 ‘이 소식’…부자들 돈 끌어모을까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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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시장에선 이번 승인에 따라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가상자산 연구업체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홍콩에서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최대 250억달러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도 “홍콩은 금융 허브이면서 중국 본토 자본도 이미 많이 들어와 있기에 미국 현물 ETF와 마찬가지로 가상자산 거래소 사용은 부담스럽지만 증권거래 플랫폼 이용이 가능한 투자자, 기관 등에서 비트코인 ETF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중국 정부가 가상자산 거래에 여전히 부정적이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본토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장려하되 디지털자산 투자는 금지됐다”면서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로 중국 본토 자금이 유입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중국 공산당은 인민들의 비트코인 팔아 금을 사거나 달러를 들여오는게 낫다라고 판단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