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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ETF가 아마 거의 비트코인 내적요건의 완성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지구적 단일화폐를 뺀다면 말입니다(이건 거의 불가능).
큰 돈을 가진 개인/기관자금이 맘 편히 들어올 파이프를 뚫어 연결해 놨으니 이제...물 들어오고 나가는 건 시간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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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가 있지만.. 4년마다 있는 행사고 이번에는..과연.
이전처럼 폭등하기에는 덩치가 너무 커졌죠. 이전에는 시총이 작아서 외부에 상존하는 자금 대비 작아서 그 자금이 들어오기만 하면 쉽게 폭등했지만 이젠 시총이 꽤 커져서 그만큼 외부에 상존하는 자금의 크기가 쪼그라든 상태죠. 상대적으로 말입니다.
플랜 B 모델의 한계죠.
(특히 2020년 반감기 후 - 2021 초까지 엄청난 폭등 때처럼, 제 2의 그레이스케일, 머스크-테슬라 내지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또 등장하기는 이제.. 국가-중앙은행 그 자체가 되지 않는 이상에야... 9개에 달하는 현물 ETF 그 자체가 바로 그거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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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제는 현물 ETF 파이프에 연결된 밸프 및 펌프가, 외적환경에 의해 On/Off 내지 Flow rate를 결정하면서, 앞으로 비트코인 시총에 물을 쏟아부을지 말지 뺄지 결정하게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 미연준 금리 향방
- 전쟁 (이스라엘-이란, 우크라이나-러시아... 중국- 대만? ㅡㅡ)
- 미 대선결과 - 정책
- 중국의 가장자산투자 거래 재오픈/자유화? 등 깜짝 이벤트.
etc..
사실 현물 ETF... 미국 바라기죠. ㅎ.
채굴해쉬도 미국이 제일 높을테고.. 아마 비트코인 보유량도?
정부가 보유한(압수한) 비트코인량도 미국이 젤 많죠.
라이트네트워크 사용량도 미국 포함한 북미/남미가 제일 많을테고요. 요샌 소식이 잠잠하네요. 흠.
이럴 때 한국이 ETF 승인하는 한방을 터트리면 과연? 역시 이젠 체급이 작아서 별 효과가 없을지.. 의외로 역대급이 될지. 큼.
만일 6월 너머서 금리 인하를 안 한다면 과연 알트 불장이 올까요? 요즘 전쟁 이슈나 인플레이션 이슈를 보면 도리어 금리 인상을 할 것만 같은데요..
반감기전 폭락이 여러가지 이벤트랑 엮이는데.. 이거 완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괜히 알트 살 생각 하지 말고 비트 이더 정도만 보유하면서 올해 코인 장은 끝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