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무척 바빠 이제야 후기를 올리는 독거뇐네 쿨피스입니다.
어제 그러니까 토요일 여행당이 부활되고 첫번째로 소소모임인 벙개를 가졌습니다.
1차로 일단이단삼단님(이하 일단님), 당주님, 저 이렇게 영화를 보기로 하였죠.
당주님이 늦으신다하여 일단님과 저 먼저 커피숍에서 만나 영화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영화가 시작할즈음에도 당주님이 오시지 않아 일단님과 먼저 경건한 마음으로 퍼시픽림을
감상할 찰라 정확하게 영화시작전 바로 당주님이 도착하였더랬죠.
당주님과 어둠속에서 어색하게 인사하고 영화감상을 하였습니다.
퍼시픽림은 그야말로 대단한 영화였고 영화가 끝나고 저녁식사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내내 영화얘기만 하였습니다.
2차인 군선생으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인사하고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려했지만,
이건 뭐 당주님의 미친 친화력과 말빨에 분위기는 금방 화기애애..
지칠 줄 모르는 당주님의 말씀과 일단님의 젓가락질에 압도당하여 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군선생에서 맛있게 술한잔과 저녁을 먹고 다음 정모를 기약하며 헤어졌네요.
앞으로 정모도 정모지만 이런 소소한 벙개를 통하여 회원님들과 칠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간단한 벙개 후기를 이상 마치며, 당주님과 일단님의 재밌는 벙개후기도 기대해 봅니다.
사족) 어제 감동을 가지고 오늘 용산 CGV로 4DX 퍼시픽림을 다시 보러갔습니다.
차라리 안볼걸 그랬네요.
무빙의자는 재미났지만 3D는 뇐네에게 영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사족2) 네일리스님은 DIY하시다가 다이하셔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미안해하시면서 담에 커피쏘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사람이 어디론가 갈려면 몸도 마음도 가볍게~
다음에는 꼭!! ㅠㅠ...
그리고 커피 공약은 언제라도 유효하니 사용(?) 하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꼭 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