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맥에서 이주하려고 계획중인데, 주위에서 씽크패드를 고려해 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씽크패드 T라인에서 옵션 넣다보면 그냥 외장그래픽 달린 게이밍 노트북이랑 가격이 비슷해지더라구요..
흠.. 뭐 튼튼하고 얇고 가볍고 그러면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A/s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맥북에서 유튜브 컨텐츠 수준의 영상편집과 블렌더3D를 간간히 하고 있는터라
윈도우로 넘어갔을때 어떤 대체 프로그램을 써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비록 외장그래픽은 안달려 있는 맥이지만, 파컷으로 그나마 웬만한건 다 할만 했었고,
윈도우 노트북에서 이러한 쾌적함(?)을 기대하지 말라는 충고를 엄청 많이 받아서 어떤 사양을 사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씽크패드로 영상편집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외장 제외)
1) 제품 스펙이 어떻게 되며 (혹은 모델용)
2) 어느수준의 영상을 만드시는지 (소장용 비디오, 10분 내외 컷편집+자막 수준의 유튜브 컨텐츠, 모션그래픽+3D 영상 등등) 알고싶고
3) 주관적으로 편집 환경이 쾌적하신지
알고싶습니다.
사실 씽크패드를 써보고 싶긴 하더라구요.. 아님 그냥 게이밍 노트북으로 넘어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