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력 2년차에도 테린이를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 1인 입니다 ㅠㅠ
테니스 입문 초기, 당시 코치님이 추천을 해준 라켓을 아직까지 들고 있는데,
지금까지 같은 브랜드 라켓 사용하시는 분을 본적이 없네요 ㅎ (프로케넥스 라는 브랜드 입니다)
해서 다른분들도 많이 쓰시는 라켓으로 한번 바꿔볼까... 하고 알아보던 중,
이번 여름 휴가때 미국에 가게 되었는데, 마침 지인집에 들르게 되어 미리 주문해서 보내놓을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요.
https://www.tennis-warehouse.com/Babolat_Pure_Aero_Lite/descpageRCBAB-BPARL.html
Babolat Pure Aero Lite
링크의 제품으로 국내 판매 가격하고 차이도 좀 있고, 현재 295G 인데 조금 가벼운거 들어보고 싶어서 골라봤습니다.
이 제품 저 정도 가격에 구입해서 사용해볼만 할까요? 참고로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ㅎ
고수 테니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끔] 나가는 클럽 중 하나에도 프로케넥스 쓰시는 고수분이 한 분 계십니다. 저는 에스투사 메인으로 쓰는데 정말 단 한 분도 같은 라켓은 커녕 같은 브랜드를 본 적이 없습니다.
가벼운 라켓이 부담이 없고 스윙스피드가 빠를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가벼운 라켓을 선호했는데, 무거운 라켓을 쓰니까 오히려 공이 덜 날리고, 묵직해지는 공을 뿌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한 번에 315로 가서 초반에 고생해서, 헬스장에서 전완근 운동하고 그랬는데, 305g 정도 라켓으로 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블레이드 덴스 요즘 많이 쓰는 거 같던데요
여기 장점 중 하나가 데모프로그램입니다. 원하시는 라켓을 '시운전'할 수 있으니 해당 라켓 페이지에서 데모 버튼을 클릭하시면 언제쯤 가능한지 예측하실 수 있습니다. 제 기억에... 1주일 정도 칠 수 있으니 라켓의 성격은 대략 파악이 되실겁니다. 물론.... 줄, 장력 등이 라켓의 성격을 바꾸기도 하지만요.
거기서 6개월 발판 보증하는 신발을 사고 열심히 쳐서 발판에 구멍이 나서 새 신발을 얻은 받은 적도 2-3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