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일주일이면 되겠지 했는데
왠지 다음 달에도 안될 것 같은 불안감이..
아~~
집에는 체중계가 없어
몸무게를 잴 수도 없지만
대략 인생 역전했을 것 같습니다.
매일 보는 내 얼굴이
매일 낯설어 보입니다.
살이 좀 빠졌을 때는
돌아가신 아버지 얼굴이 보였는데
다시 살이 찌면서
지방에 계신 형님 얼굴이 나옵니다. ㅠㅠ
이 번 주부터는
줄넘기를 시작했습니다.
1분하고 10초 쉬는 패턴으로 시작했는데
1분하고 1분 쉬는 패턴이 쉽더군요.
목표는 3분하고 30초 쉬는 인터벌인데
10 세트!!
그 전에 수영장 문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다들
조용한 밤에 아님 새벽에
줄넘기 인터벌 어떤가요?
다시
퐁당퐁당할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천성이 게으른 탓에 운동이란게 줄넘기 조차도 자의로는...
줄 들고 밖에만 나가면 될텐데 그게 그렇게 힘듭니다.;;;
배는 주말이라고 안나오는 건 아닌데..
오늘은 꼭 할라고요.
천천히 끌어 올려야 하는데.. 늘 부상이 먼저인 것 같아요. ㅠㅠ
수영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 뛰는거라고 저희 강사가 늘 말했었는데
수영 다시 시작하면 뛰는 것도 다시 해볼까봐요.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책 읽고, 저녁에 줄넘기를 하는데 발목이 아파서 어제는 걷다가 뛰다가로 30분 채웠더니 무릎이 아파요.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