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상급반 기존 강사님이 순환교육으로 인해 다른반으로 가시고 새로운 강사님이 오셨는데
발차기를 제대로 하는 분이 하나도 없다면서 발차기부터 새로 시작하네요....
하.....
주3일반 다니면서 월요일은 오리발이라서 늘 즐거운 마음으로 오는데.......
게다가 제가 제일 아끼는 물고기 퐁당 수모는 하필 왜 그날 찢어져가지고 ㅠㅠ
뒷사람 보기 챙피하게... 평행 하면서 계속 찢어진 수모 사이로 뒷머리가 보이고...
끝날때까지 잠수하고 싶었어요;;;
쭉시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1년 넘게 수영을 다니고 있는데 30대라 그런지 수영만으로는 살 안 빠지네요.
체력 회복만 좀 빨라지는 느낌이에요.. 흠...
자 미리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