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주일도 열영했네요.
월요일은 드디어 사단이 나서. 회원2명에 강사님도 20분지각하시는 사태가 벌어졌어요
그런데.. 다들 쉼없이 알아서 스스로 보란듯이 뺑뺑이를 도네요
자유형 배영 접영.. 강사님이 옆에 계신줄..
20분만에 오신 강사님... 몸풀기 다하셨죠? 한마디하고 다시 뺑뺑이 ㅋㅋ
오리발이라 벅차지는 않았지만 무사히 이탈없이 진도를 나갔네요
수요일은 오리발없이 빡시게 뺑뺑이
전날 와퍼를 먹고 자서그런지 배는 안고픈데 뭔가 느려지는 감이 있네요
퐁당퐁당 어느분은 잘도 드셨는데 햄버거는 제 수영패턴에 안맞나봐요..
허기진 속이 달라서인지 딴 생각이 나서 몇번 지적도 받고 그랬네요
금요일은 스타트를 조금은 뛰어보라고 하셨네요
제 키가 있어서인지 밑으로 잘 들어가니까 염두해두라고 하시고
조금씩 진도가 나가니 기쁘네요.
멋지게 점프하며 스타트하는 꿈을 꿔봅니다.
지적사항
- 자유형 리커버리시 손끝은 조금 벌리세요. 너무 붙이면 어깨가 오픈이되서 몸이 가라앉아요
- 접영은 끝동작까지 확실하게, 중강중강 발차기 유지
- 평영시 하제가 가라앉아요. 자유형의 하체띄우는 느낌으로 가라앉지 않게 하세요
- 배영에서 가라앉는건 가슴을 내밀어 띄우는 느낌을 잊었었고요. 예전 강습내용이 되살아나서 이제 잘 안가라앉네요
- 스타트는 손끝을 살짝올려 밑으로 곤두박질 하지 않게 하세요
클리앙에서 대표적인 엘X 를 대상으로 댓글 달았다가 1주일 정지먹어서 글을 못썼네요
최근에 붉은X 과 엘X 도 글이 뜸한거 보면 정지를 조금씩 먹나 생각이 드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열영하세요~~
혹시 와퍼 두 개 드신거 아닌가요? ㅋㅋ
어쩐지 요즘 글이 뜸하셔서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복귀(?)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