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차를 내고.
아이 학교 보내주고.
저는 커피한잔 뽑아 들고 주민센터 도서관에 왔어요.
그리고 작은 도서관을 커피향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작은 도서관에 저 혼자 있었는데
동네 분이 오셔서 여긴 왜 이렇게 향이 좋아 하시네요 ㅋ
저녁에 시골 내려가야 해서
3시 수영을 갈 예정입니다.
오후반 분위기는 어떨지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이 시간 맞추려면 열심히 움직여야 합니다.
근데.. 바쁜 휴가날에 또 클리앙을... ㅋ
오늘도 남은 시간 수고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가끔 이렇게 쉬기도 해야죠..
오늘도 주말도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도서관과 수영장.. 저도 참 좋아하는 조합니다. :-)
햇빛이 잘 드는 수영장이면 오후의 수영장 풍경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바쁘지만 여유롭게 휴가 즐기고 오시길!
시골내려가서 일도 많이 해드리고.. ㅎㅎ
오랜만에 커피 내려볼까하고 말이지요.
역시 주로 여성분들이 많으셔서 수영마저 여유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리발이라.. ㅎㅎ
시간만 허락한다면 오후 3시 수영도 꽤나 매력적인 시간일 것 가타요.
새벽은 하루 일과가 남아있고, 밤에는 오늘을 마감해야 하는데
3시는 일과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저녁 준비하기 전이라 하루의 전환점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