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9 25m 강습
워밍업 배영킥+평영 200
8킥 1스트로크 한팔 자유형 50*2
양손 붙여 팔 입수 6킥 1스트로크 자유형 50*2
헤드업 평영 50*2
2킥 평영 50*2
2스트로크 1호흡 한팔 접영 25*3
자유형 스타트 대쉬 50*2
접영 스타트 대쉬 50*2
평영 스타트 대쉬 25*3
강습후 쿨다운 100
합계 1050
20190410 50m 자유수영
워밍업 자유형 100
킥판 잡고 발차기 자유형/평영 100/100
접영킥/평영킥/배영킥 100/100/100
자유형 50*16
한팔 접영 50*4
접영+배영 100*2
합계 1800
20190411 25m 강습
워밍업 배영킥+평영 150
(숏핀 착용)
사이드킥 50*2
사이드킥 한팔 자유형 50*2
헤드업 자유형 50*2
배영킥+물잡기 드릴 50*2
헤드업 평영손+자유형킥 25*4
자유형 75*4
접영 25*6
쿨다운 배영/평영 50
합계 1150
몸무게 70.0kg
요즘 들어 잦은 출장과 바쁜 업무를 핑계로 일기 쓰기를 게을리 하게 되는군요. 그래도 매일매일 수영이 끝나면 그날 운동량과 프로그램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점심시간 강습은 강습 전후 수영에 제한이 있어 50분 프로그램만으로 운동량을 채워야 하는데 제게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네요. 해서 어제는 출장 다녀오는 길에 예전 다니던 수영장으로 자유수영을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50m 풀에서 평소 강습 때보다 좀 더 힘차게 수영을 하니 운동한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승모근에 뻐근한 게 ‘어제 내가 열심히 운동을 했구나’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주에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인바디 후에 간호사님이 2년 전에 비해 8.6kg 체중이 줄었다고 알려주네요. 0.6kg는 근육이, 8.0kg는 체지방이 빠진 거라면서 아주 건강해졌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문제는 요즘 다시 살이 찌고 있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복직 후 잦은 회식과 음주로 인해 그동안의 건전한(?) 생활습관이 무너진 탓이지 않나 싶습니다. 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당분간은 68kg 만들기에 매진해보려고 합니다. 더 빼면 기력이 딸려서 안 되고, 제게는 딱 이 정도 키로수가 몸이 제일 가볍다고 느껴지더군요. (근데 지금 퇴근길 우리 집에는 광어회가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ㅜㅜ)
봄이 오니 이제 곧 여름시즌을 준비할 때가 됐습니다. 올 여름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 와이프에게 몸자랑을 하기 위해서 스트로크를 좀 더 힘차게 땡겨봐야겠습니다. :-)
저는 요즘 재활 수영도 아니고 몸무게가 점점 늘고 있네요. ㅠㅠ
저는 건강검진에서 몸무게가 조금밖에 안늘고 잘 관리하셨네요 하길래 칭찬 받았다고 좋아했는데.. 제대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수영에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게르티님은 이미 더 뺄 살도 없는 몸무게 아닌가요? ㅎㅎ
몸 상하지 않게 운동하세요. :-)
덕분에 저도 동기부여받아
드디어 70킬로대로 내려갔네요..(85-->79.5 ^^)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따지고보면 그만큼 운동에 투자할 시간이 있으니 그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같이 꾸준히 수영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