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모 얘기가 나온 김에 보관만 하고있던 퐁당 수모들 생각이 나서
어차피 살아있는 동안에 다 써보지도 못할 것들 나눔이나 하자는 생각에 친 번개였습니다.
아침에 나오기 직전에 와이프한테 1차 수모 한개랑 샤크 수모 하나를 강탈당하고(왜 이제서!)
9시50분 쯤 수영장 도착하니 당신의새희망님 혼자 계셔서 인사 나누고
조금 후에 차례대로 프로재활러님, 진영마실라이더님, 볼매용님, 쇠궤짝님, 미카엘님 오셔서
서로 인사 나누고 10시 5분쯤 입장했습니다.
아홉마리님은 교통편이 꼬여서 좀 나중에 오셨네요.
저를 제외하고 대충 괴수 한 분, 중상급 세 분, 초보급 두 분 정도로 분류 할 수 있는 조합이었습니다.
물에 들어가서 몸풀기 두 바퀴 하고 초보분들 자세좀 봐주고 하다가
갑자기 쇠궤짝님 따라 접배평자 100미터 돌고 체력 급다운...;;;
이후로 설렁설렁 하다가 12시 5분전 마무리 자유형 4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수영장에 사람이 예전만큼 적은 편은 아니고 해서 그렇게 썩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기도 하지만
나오신 분들 신경을 많이 써드리지 못한거 같아서 좀 죄송스럽고 그렇네요.;;;
쇠궤짝님이랑 볼매용님은 먼저 들어가시고 나머지 분들이랑은 전통(?)의 부대찌개 점심식사...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얘기 나누고 다음번 모임을 기약하면서 헤어졌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기를...
당신의새희망님 /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의지만큼 수영은 좋아질거에요. 타월 잘 쓰겠습니다.
프로재활러님/ 마찬가지로 먼데서 오셔서... 유유자적하는 수영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
볼매용님/ 말씀을 많이 못나눴어요. 기본 실력이 있으셔서 뭐...^^ 기회되면 다음에 또 뵙도록 해요.
아홉마리님/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수영이 늘은듯 그대로인듯 느껴지면 늘은게 맞는거죠? ^^ 담에 또 봅시다.ㅎㅎ
진영마실라이더님/ 역시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리고 나중에 또 봬요
쇠궤짝님/ 초보분들 봐드린다는 핑계로 보조 못맞춰드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제가 보조 맞추기에는 너무 괴수화 돼버렸어요.
펠프스님이랑 맞짱떠도 될거같아요.;;;
미카엘0213님/ 같은 수영장 사람을 처음 만나봤네요. 덕분에 편하게 집에 왔습니다. 마주치면 인사해요 ^^
/Vollago
/Vollago
im 좋아하시는 쇠궤짝님 어설프게 따라 다니니라 가랭이 찢어질뻔 햇네요.ㅋ
잘 지내고 계시죠? 수영 계속 하고 있다면 또 볼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