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력으로 다니는 수영장은 사람이 없어서
저녁에 퇴근하면 저혼자 뺑뺑이를 돌 수 있는 환경이 되는데요
최근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수영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분은 엄청 열심히 팔다리를 놀리는데 거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제가 오지랍을 부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드는데요.
제가 대충 그린 그림 1번 형태로 가시니 거의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데 그걸 말해줄 수 도 없고 엄청 답답하더군요
그리고 롤링도 매우 과도하게 하시는데 수면에 90도를 넘어서 120도를 넘게 하십니다.. 원래 롤링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데 무척이나 말을 걸고 싶은 이마음..
회원님들 자유수영할 때 답답하게 하시는 분에게 가르치는 오지랍을 부리시나요? ^.^
다만 주위에서 제 지적은 대 환영입니다. 강사님은 순화해서 이야기해서 큰 문제라 생각하기 어려운데 그분들은 완전 팩폭이라 듣고 깨우친적이 은근 많네요 ㅎㅎ
ㅎㅎ 근데 너무 눈에 밟혀서 이거 입이 근질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