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중반이 넘도록 수영을 할 줄 몰라서 튜브끼고 놀았는데 큰맘먹고
수영을 배우고자 회사 근처에 아침 7시 반을 다녀왔습니다.
퐁당퐁당에서 많이 배워서 열심히 연습 해야죠^^; (다만 내일이 쉬는 날이라 아쉽네요)
그런데~!
퐁당퐁당에서 수영복 추천글들을 살펴 봤을 때는 5부가 유행이긴 하나 나중되면 숏을 입게 된다고 봐서
'5부나 숏이나' 라는 생각으로 질렀는데, 게다가 처음에는 얌전한 색을 입게 되나 나중되면 화려한 색을 사게 된다고 해서
탄탄이로 빨간색을 샀는데...
왜 저만 수영장에서 숏을 입고 있는지 ... ㅠ ㅠ. 게다가 하루건너 사다보니 무슨 색인지 모르고 사서 수영모도 수경도 다 빨간색...
강사님이
'처음에 봤을때는 수영 강사님인줄 알았다. 어디서 수영 한 2년은 했구나' 생각하셨다고 ....
빨간색으로 도배한 놈이 킥판들고 초보 수영장에서 발버둥 치고 있었다는....ㅜㅜ
(혹시 보셨다면 눈갱 죄송..)
여튼 쪽팔리고 또 쪽팔렸지만 뭐 아는 사람도 없고 물에 들어가니 보이지도 않아서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목요일날이 기대되네요. ㅎ(수요일은 자유 수영이라 ㅠ 배운게 발차기인데 가서 킥판들고 또 차기 창피하네요 ㅠ)
수경이랑 수영복은 2개정도해서 번갈아가면서 착용많이 합니다.
아무도 신경안씀.
수영시작하면 숨차서 딴사람 보이지도 않아요..ㅋ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