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중요한 문제가 아닌데,
어제 오늘 너무 심취해서 적지 않은 시간을 썼으니...
너무 몰입했나 싶기도 해서 시간 아깝고 후회도 되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각자 입장에서 받아 들이는 부분들이 다를 것이니 이런 부분은 차치하고,
주식한당이니 하이브의 주가 향방부터 생각해 보려 합니다.
현재는 판단이 너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방으로 보는 경우.
민희진의 기자회견 내용의 찬반을 떠나서,
일단 단기간의 해결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컨데, 하이브 측에서 나온 이야기 중
무당을 찾아 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실은 예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 중 하나가 무당이었다고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여럿이니 딱 봐도 단기간의 해결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확실성이야 말로 시장이 가장 경계하는 대목입니다.
상방으로 보는 경우.
금일 생각 보다 주가가 크게 밀리지 않는 하방 경직성을 확인했고,
뉴진스 컴백이 조만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관망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기 보유 하셨다면 내일 아침 시작가를 면밀히 보세요.
기본적으로 뉴진스가 하이브 핵심 중 하나였는데 그 불확실성을 키우긴 했다고봅니다.
정확히 하면, 핵심이 될 예정입니다.
당장은 매출 기여도가 생각보다 낮고,
앞으로 커질 예정이었습니다.
투어 돌고, 그 외에 여러 확장 가능한 사업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년 내후년 가면 하이브 매출의 1/5 비중이 넘어갈 것 같다고 하더군요.
물론 현재 기준 방탄이 아직도 압도적이고요.
잘잘못을 떠나 멀티레이블이 하이브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인데, ‘그게 문제’라는 여론을 만들었으니 주가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하이브의 반응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부분이라
단순한 예측만으로는 움직일 동력이 되지 못하고, 투자에 도움도 되지 않죠.
내일 장 열리면 그 때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점에서 여론전이 무서운건데,
법정 다툼 뿐만 아니라 여론전에서 하이브가 이기지 못하면,
생각 보다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기업 이미지랑 직결 되면,
중기 이상으로 가면 결국 손해죠.
두번째 개인적 의견은,
차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되돌림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