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은 'GS25', 영업익은 'CU'…편의점 빅2 희비
'리오프닝' 효과로 나란히 매출 증가…수익성은 희비
'초특가', '히트상품' 발굴 등…하반기 선두 경쟁 치열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편의점 '2강'으로 불리는 CU와 GS25의 실적이 엇갈렸다. GS25의 상반기 매출이 981억원가량 앞서는 가운데, CU는 영업이익에서 2분기 연속 GS25를 제쳤다.
◇편의점 '빅2', 리오프닝 수혜로 나란히 매출 증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8% 증가한 3조610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매출은 7.1% 증가한 3조7090억원으로 CU와 981억원의 격차로 앞섰다.
경쟁사 모두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수혜를 톡톡히 봤다.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특수입지 점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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