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 달만에 2,900선 깨져…미·중 소매부진에 투심 위축(종합)
코스닥지수도 1.39% 하락…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900선 밑으로 내려간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에 장을 마쳤다. 2022.1.1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900 밑으로 내려갔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900선이 깨진 건 지난달 1일(2,899.72)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37포인트(0.12%) 낮은 2,918.55에서 시작해 하락하며 2,9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장중 낙폭이 커지며 지수는 2,875.98까지 밀렸다.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가 부진하면서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중국의 작년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1.7%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적인(통화긴축 선호) 발언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관련 수급 이슈도 여전히 부정적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593억원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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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 이유라고요?
솔직히 오늘은 셀트가 다 말아먹은 장 아닌가요?
기레기들은 노룩 취재에 너무 익숙해져있나봅니다.
세상에서 젤 쉬운 직업이 경제, 정치, 법조 기레기들.
프로입털러님도 고생 많으십니다.ㅜ.ㅜ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