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이해를 위해
김단테님이 요약한 영상을 퍼왔습니다.
요지는
Tether 라는 암호화폐 회사가
기업어음으로 암호화폐를 발행해왔는데
그 중 일부가 헝다 (에버그랑데)의 어음일 수 있다
꼭 테더가 아니다라도 중국의 최근 암호화폐 규제가
우연히도 헝다그룹의 자금문제와 시기가 겹치고 있어서
(중국이 자국내 암호화폐를 거래를 규제해왔으므로 외국자본들에 더 큰 영향이 있을 것)
국제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것이고
이로 인한 2차 3차 영향(주식포함)이 우려된다는 이야기네요.
꼭 다 들어맞지 않을지는 몰라도
참고해두면 좋겠다 싶어서 퍼와봅니다.
혹시 더 자세한 분석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근데 그게 레카의 재미죠 ㅋㅋ
그런데.. 위 문제는 테더를 빼더라도 결국은 코인쪽으로 결국 악영향을 가져올 것 같긴 해서요...;;;;
코인마켓캡 상 세번째로 큰 코인이고 많은 거래소들이 거래에 사용하는 수단이라 여기에 문제가 있다면 코인 유동성에 큰 리스크죠
테더사의 주장으로는 1 테더코인에 (USDT) 해당하는 1달러를 자기들이 갖고있고 언제든지 1USDT를 USD로 바꿔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테더사는 2017년 주 거래은행인 Wells Fargo한테 거래정지를 당했고, 그 이후로는 제대로 된 은행 없이 떠돌이 신세로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보니 금융쪽 사람들이 테더사 측에 너네 Reserve를 공개하라고 수년간 요청해왔고
결국 올 초에 현금, 채권 기업 어음 보유율을 공개했습니다
현금 비중은 4%정도밖에 안됐고, 채권이나 어음이 65% 정도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의 어음을 갖고있는지는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테더 사 측에서는 회사 기밀이라는데 거의 모든 펀드나 기업들은 이 사항을 대중에 공개합니다)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1/05/13/tethers-first-reserve-breakdown-shows-token-49-backed-by-unspecified-commercial-paper/
그런데 이게 공개되고 나니 이젠 월가에 어음 담당쪽에서 얘기가 나옵니다.
$60Bn 이 넘는 USDT 규모상 테더사가 수십 billion 달러 상당의 기업어음을 갖고있는 거물 투자처인데 자기네들은 들어본적이 없다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나온 얘기가 emerging market, 특히 중국쪽 기업 어음이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헝다 얘기가 나온거고요.
안그래도 테더가 마피아 커넥션 같이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893401CLIEN)
여러 잡음이 있는 상태라서 미 금융 감독기관들이 요즘 주시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