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가 상승해 2,200대 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7포인트(0.84%) 오른 2,201.8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12포인트(1.15%) 오른 2,208.73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중국 증시 약세의 여파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200선을 넘어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본격화하던 2월 19일(종가 기준 2,210.34)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 기대감에 위험선호 기조가 형성돼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다만 미·중 마찰이 다시 부각되면서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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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장중에 2200 갔다가 밀렸었는데...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