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에 김영익교수가 내년전망을 내놓았더군요.
주내용은
국내 부동산은 상승흐름이 둔화됐고 전국적으로는 흐름이 꺾였다. 하락은 최소 5년갈꺼다.
미국주식은 모든 변수와 모델을 검토한 결과 20% 오버된 상태. 위험하다.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경제변수의 정점에는 트럼프가 있으니 무슨짓을 해서라도 하락을 막으려 들겠죠.
결국 시장을 이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김영익교수는 대신증권 시절부터 명성이 있었고, 나름 맞춘것도 많으니 무시하기 어려운 분이라고 보이고...
내년에는 무엇보다 리스크관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미국 고용실적이 매우 저조하게 나올것이라고 전망했었는데, 뚜껑 까보니 서프라이즈하게 나왔죠. 다른 악재들을 다 씹어삼킬 정도로 잘 나와버려서,,,
원래 김영익교수님 전망이 현실이 되는게 자주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8년 미국경제 꺽인다는 예측도 8개월 정도 늦어져서 그동안 사람들에게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었었다고 하죠.
어쨋던 미국 주식이 과대평가된 상태라는 분석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앞으로 2년정도는 옵션 양매수 전략에 큰 기회가 있을것 같아서 옵션거래 계좌를 신청해보려는데 절차가 까다롭더군요.
내후년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후가 진짜 걱정되기는 합니다
이게 유동성(M2)이 늘어난 걸 보정해서도 20% 오버라는 거라서,,, 지금 상태도 과열에 가깝다는게 김영익교수 설명입니다.
다만, 이게 이제부터 추락한다는게 아니라, 앞으로 더 거품이 끼면 낄수록 위험하다는 말인지라, 당장 올해나 내년 안에 터진다는 말은 아니죠.
내일 당장 다 정리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무서워요 ㅜㅜ
어차피 경제는 사이클이므로 호황, 침체도 시기상의 문제일 뿐, 그걸 맞췄니 못맞췄니, 좀 빠르게됐니 좀 느리게 됐니 하는것도 다 말장난일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