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안올라와 살짝 올려 봅니다.
동해는 꽤 오랜만에 간 거라 설레이더만요. 긴장도 되고.
아침형 인간인 저는 한시간 반 정도 일찍 도착하여 다이브리조트 근처를 배회하다가
져니님과 백과장님. 이강사님 그리고 벨로 님을 만나 토요일 2회 일요일 1회 다이빙을 했습니다.
져니님 텐트로 간만에 비박.
날씨도 좋고 바다도 장판이고 시야도 그냥 30m 씩 빵방 나오고, 수온은 25도로 이게 동해인지 열대바다인지..
모를 정도로 좋은 다이빙...
이었으면 좋겠지만 역시 동해는 냉정.. 하지만 간만에 찬물에 몸을 담구니 상쾌했어요.
용궁 / 용궁 2 는 37M 딥. 아래는 거대 말미잘 밭. 최저 수온 9도 ㅋ 그리고 인공어초 20M 안팎 포인트.
팍스는 젊은 친구들도 많고, 분위기가 발랄하더구만요.
미남자는 드물지만,, 뭐...
그리고 오후 타임에는 지니C/장아C 님의 바베큐 서비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려요.
TG5 구매 하여 메뉴얼도 안 읽어 보고 출동. 발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뻔뻔하기도 하지... ㅋㅋ
아래 두장은 져니님 사진.
같은 바다, 다른 느낌.
좀 더 따뜻해지길 기대하며,,
조만간 뵙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