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rpm으로 5,000m 타고 있고, 영상은 500m 남긴 상황에서 찍었습니다.
아직까지 팔이랑 발이 합이 안맞는 느낌이 들고, 등이 덜 펴지는 느낌이네요. 영상에는 잘 안나왔는데 리커버리시 발 뒤꿈치가 좀 들리는데, 제가 처음부터 그렇게 버릇을 들여서 그런지 발꿈치를 붙이고 하면 발목이 좀 불편하네요.
많은 지도편달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20-22rpm으로 5,000m 타고 있고, 영상은 500m 남긴 상황에서 찍었습니다.
아직까지 팔이랑 발이 합이 안맞는 느낌이 들고, 등이 덜 펴지는 느낌이네요. 영상에는 잘 안나왔는데 리커버리시 발 뒤꿈치가 좀 들리는데, 제가 처음부터 그렇게 버릇을 들여서 그런지 발꿈치를 붙이고 하면 발목이 좀 불편하네요.
많은 지도편달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저는 다리(허리 11시)-> 허리(허리 11시에서 1시) -> 팔(허리는 1시) -> 퉁!! -> 팔(허리는 1시) -> 허리(허리는 1시에서 11시) -> 다리(허리는 11시) 순으로 신경 쓰면서 타고 있습니다.
계속 교정해가면서 타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오동이님
무릎이 직각이상 나가면 나중에 통증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저도 유의하면서 타고 있구요
혹시, 마지막에 핸들을 그렇게 잡으시면 마지막에 힘주는거 불편하진 않으신지요?
전 힘이 잘 안들어가서 손모양을 크게 바꾸지 않거든요. 그리고 최대한 넓게 잡으려하구요.
한 동안 자세 따라한다고 일부러 동영상보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많이 했었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동영상 찍어서 제가 잘하고 있나 재확인 해봐야겠네요.
좋은 자세로 부상없이 오래타자구요 !
손모양은 최대한 뒤로 당기려다보니 바뀐거 같은데 그것도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경준317님
1. 캐치시 상체각이 앞으로 조금 더 기울이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2. 다리로 드라이브를 충분히 하시고 상체가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피니쉬에서 너무 과하게 가슴 끝까지 당기시지.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치정도에서 자연스럽게 피니시해도 충분히 기록이 나오게 됩니다.
4. 리커버리 진입이 더 빠르면 좋겠습니다.
2. 상체가 조금 빨리 넘어간다는 말씀이시죠?
팔이 다리보다 늦게 움직이는 거 같아서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지금 자세가 나오는데, 드라이브를 끝까지 하는게 더 중요한가요?
3. 저도 투머친거 같아서 오늘은 조금 덜 당겼더니 연결이 부드러운 느낌이더라구여.
4. 스트로크를 19-20정도로 가져가려다 보니 리커버리를 천천히 가져가는데 그럴 필요는 없을까요?
댓글 달아주셨는데 또 질문만 해서 죄송합니다.
ㅠㅜ 초보라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댓글 감사해요~~
@우하하캬님
밑에 파자마님 글을 천천히 정독하시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가슴 부위까지 올리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명치 부분까지 쭉 당기시면 될거 같습니다.
리커버리시에 너무 급한거 같습니다.
무릎이 구부러지는 동시에 바를 잡고 있는 손이 급하게 무릎을 지나갑니다.
리커버리시에 바를 잡은 손이 배를 쓸고 다리를 지나 무릎을 지나면 그때 무릎이 구부러지면서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제가 얼마전에 올린 영상을 보시고 리커버리 자세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수고하세요.
안 그래도 IROMMA님께서 올려주신 영상 보고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참고해볼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IRONMAN66님
지금 타고 계신 자세를 하나하나 교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컨셉2 홈페이지나 코모에서 자막 달아 제공하는 자세 비디오를 보시면서 찬찬히 다시 연습해보시는 것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그때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의 운동 영상도 같이 찍어서 비교를 해보시면 좋습니다.
현재 타고 계신 방법에서 가장 눈에 크게 띄는 것을 몇가지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현재 타시는 방법은 다리로 차는 것이 아니라 팔로 당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허리가 드라이브 시작부터 뒤로 젖혀져 열리기 시작합니다. 개개인의 신체적인 특성의 차이로 리커버리시 허리를 앞으로 살짝 기울이는 것이 어렵거나 그렇게 할 경우 등이 굽는 경우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허리를 펴고 드라이브를 하라는 것은 그래야, 하체->허리->팔->핸들로 이어지는 힘의 전달 파트가 견고하게 고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허리는 드라이브 마지막 과정에서 뒤로 살짝만 젖혀지는 것입니다. 드라이브 과정에서 허리도 같이 젖혀지는 것도 아니며 시작부터 젖혀지는 것도 아닙니다. 피니쉬가 끝난다는 것은 팔을 당기로 다시 앞으로 뻗는 과정까지 입니다. 실제 보트에선 끝까지 당겼으면 물에서 바로 블레이드를 빼내야 합니다. 안그러면 보트의 전진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재수없으면 보트 밖으로 크루가 날아갑니다. 갈비뼈 한두개 부러지거나 등등... 즉, 당기는 것이 끝이 아니라 당기고 다시 팔을 펴는 것 까지가 한동작입니다. 팔을 펴면 대충 무릎 위나 무릎 위 바로 직전 정도까지에서 핸들이 위치 합니다. 여기서 허리를 살짝 앞으로 기울여주면 무릎을 살짝 지나게 됩니다. 이때부터 리커버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리커버리 시에도 허리가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슬라이딩이 시작하면서 허리의 각이 회복이 됩니다. 차라리 딱딱 구분동작으로 끊어서 타는 연습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피니쉬때 핸들 그렇게 쥐시면 안됩니다. 핸들을 꽉 쥐지 말라는 것이지 중간에 그립이 바뀌면 안됩니다. 그것은, 파이널 500m여서 매우 힘이 부치는 상황이건 아니건 부상 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기는 방향은 명치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또한 당길때 사선으로 당기는 것보다는 명치를 향해서 평행하게 당기시는 것이 좋습니다.(페이스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연습하시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핸들을 잡을 때 모든 손가락을 다 쓰지 마시고 엄지 검지 중지만 가지고 파지를 해보세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피니쉬 동작을 하실 수 없을 것 입니다. 그리고, 피니쉬는 광배로 당깁니다. 어깨의 근육으로 당기는 것이 아닙니다. seated-row 운동을 짐에서 해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그 운동이 조정에서 나온 겁니다.
3. 자세가 잡힐 때까지 잊으셔야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500m 페이스/와트수/칼로리 등등 본인의 파워를 표시해주는 모든 수치를 무시하셔도 됩니다. 어짜피 자세가 잡히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게 향상되므로 현재의 기록은 의미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번째는 거리입니다. 거리라는 목표를 두고 운동하는 것은 운동을 꾸준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좋은 지표입니다. 하지만, 자세가 어느 정도 잡히기 전까지 이런 수치에 의미를 두는 것보다 한 스트로크 한 스트로크마다 자세에 모든 신경을 집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spm은 15정도로 유지하세요. 일정한 spm을 유지하는 것도 기술입니다. 이는 또한 리듬이 필요합니다. 하나(드라이브) 둘-셋-넷(리커버리) 이런 리듬입니다. 15 spm을 처음 시도하시는 초보분들은 이렇게 느끼실 겁니다. 아 이건 너무 느린데... 네, 느리니까 동작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탈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자세가 잘 잡힌 사람은 15 spm이라고 해서 결코 타는 것이 쉽지않으며 만약 본인 페이스가 원래 대략 2분/500m라면 2분 10초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충분히 힘을 쓰면 몇초정도 느릴 순 있으나 그렇다고 페이스가 막 떨어지지 않습니다. 즉, 느린 spm에서 페이스가 너무 안나온다면 그건 본인이 힘을 효율적으로 못쓴다는 것 입니다. 아무도 지적하지 않으면 페이스가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spm을 올리게 됩니다. 이러면 저항감이 줄고 페이스가 약간 상승하니까요. 하지만, 제대로 된 자세로 본인의 능력을 다 발휘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4. 로잉이라는 운동이 코어와 허리 주변의 근육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라는 것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크런치 해보신 적 있으시지요? 크런치 할 때 복근의 자극이 턱을 당긴 자세일 때와 고개를 쳐든 자세일 때 중 어느쪽이 더 긴장이 팍 들어가시던가요? 자극이 강하던가요? 지금 영상을 보시면 턱을 높이 들고 계십니다. 이러면 코어와 복근의 긴장이 떨어집니다. 아마도 여유가 없으셔서 그럴 겁니다. 드라이브는 강하고 빠르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고개가 먼저 뒤로 가는 동작으로 나타는 것이지요. 왜 pm5 모니터의 높이가 살짝 아래를 내려다 보는 정도 높이일까요? 다 이유가 있는 것 입니다. 고개는 운동과정에서 고정입니다. 움직일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5. 질문하신 스트레처에서 발꿈치가 뜨는 건 사실 괜찮습니다. 다른 자세들이 올바르다면 말이지요.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일단 리커버리를 너무 많이 앞으로 나가고 계십니다. 이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발뒤꿈치가 들리게 됩니다. 리커버리에서 무릎은 발뒤꿈치를 지나지 않습니다. 지나면 오히려 드라이브 초반에 힘 제대로 못쓰고 낭비하는 구간이 생기게 됩니다. 발뒤꿈치가 떨어지지 않는 순간까지만 우선 리커버리를 해보세요. 그래도, 발목으 유연성이 좋아서 무릎이 발뒤꿈치 위를 지나신다면 그때 다시 좀 더 교정해도 됩니다.
6. 허리를 등이 굽지 않고 기울이는 방법은 허리를 앞으로 기울일 때(즉, 리커버리 시작 과정에서) 고관절을 이용한다고 생각하며 움직여 보세요. 두번째는 드라이브 길이는 신경 쓰지 마세요. 좀 더 길이를 만들려고 캐치 직전에 팔을 뻗는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드라이브 과정이나 리커버리 과정에서 허리와 코어쪽에 계속 긴장을 유지하세요. 이러면 굉장히 피로하고 허리 금방 아파집니다.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원래 조정은 허리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허리 부상이 무릎 부상 다음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개인의 신체적 차이가 있어 거의 90도 정도 밖에 안되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면 그만큼 이면 됩니다. 대략 이런 상상을 해보세요. 허리가 잘 고정이 되어 있으면 엉덩이가 쐐기의 앞날처럼 슬라이딩을 드라이브 과정 전반에서 뚫고 지나갑니다. 드라이브가 끝나는 순간 허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쐐기의 모양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번 더 채주는 과정의 막바지에 팔로 빠르게 휙 하고 마무리를 짓는 겁입니다. 허리가 제대로 휠의 스피드를 올려주면 팔로 당길 때 그렇게 많은 저항감이 나타나지 않고 그래서, 연약한 팔의 근육들이 하체보다 먼저 털리는 일을 방지해 줍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모든 운동이 다 그렇지만 자세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경우 개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정답이 없는 것이 아니냐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선수와 선출 사이에는 벽이 있고 선수+선출과 보통 사람 사이에는 성벽이 있습니다. 능력치를 극한으로 뽑기 위해서 약간의 베리에이션을 줄 수 있는 건 기본으로 뽑을 만큼 뽑아봤을 때 이후에나 의미가 있는 것 입니다. 아니면 천재이거나요. 또한, 선수에게 부상이 더 치명적입니다만 자잘한 부상 정도는 어금니 깨물고 선수는 운동을 하지만, 보통 사람은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나중에 길고 개선되지 않는 후유증만 남게 됩니다. 저도 양 무릎 모두 고질병을 달고 삽니다. 어쩔 수 없었죠. 성적이 더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보통사람이 운동을 하면서 이런 부상을 얻는데 어떤 보상이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안전하게 운동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 안전한 운동은 바른 자세에서 시작하며 보통의 평범한 로잉머신 운동하는 분들은 자세가 제대로 갖춰질수록 기록이 계단처럼 상승하게 됩니다.
즐거울리는 없고 흐흐 안전하게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입니다 ^^ 다들 꼭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단 마음으로 해봐야겠네요.
다시 자세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파자마JOE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자마JO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