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게으른고양이님과 제가 공동으로 필름 스캐너를 구입하였습니다.
좋은 제품 싸게 주시고 설치까지 도와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게으른고양이님께 부탁드려서 찍당회원들에게 해당 스캐너를 공유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현재 스캐너는 홍대의 'cafe 게으른고양이'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필름 스캐너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잘 아시는 엡손의 V700 입니다.
이 스캐너를 이용해서 찍당 내에서 공식적인 돈벌이를 해 볼까 합니다.
현상한 필름을 가져 오셔서 필름을 스캔 하실때마다 필름 한 롤당 2,000원 혹은 3,000원을 받을 겁니다.
(받은 금액은 장부나 전자파일을 이용하여 기록을 할까합니다.)
스캔업소에서는 추가금을 받거나 아예 서비스 해주지 않는 고화질의 해상도(dpi)로 원하는 옵션으로 스캔이 가능합니다.
직접하는 수고는 있을지 몰라도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확실히 만족을 하실겁니다.
그 돈의 최우선 활용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필름 스캐너에 연결할 전용 노트북 구입비용
- 사진 강의에 사용할 모니터 구입비용
(전용 노트북의 구입 전까지는 게으른고양이님의 노트북을 사용하여야 하여 스캔 시 자유로운 세팅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렇게된다면 다른 부분은 오토로 하더라도 화질은 업체에서 해주지 않는 고화질로 스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임시로 3월1일부터 3월 3째주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안 쓰시는 노트북이 있으면 대여를 받습니다.
(최대한 노트북 마련을 빨리해서 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두가지를 구입하게 되면 필름 스캔비용을 낮추고 비용은 다음의 용도에 우선적으로 사용할까 합니다.
(반듯이 업체에서 필름을 스캔하는 비용보다는 많이 싸게 가격을 측정할 것입니다.)
- 사진 강의를 해주시는 분에 대한 강의료
- 스캐너의 구입비용 충당
※ 강의는 찍당회원들 안에서 강사를 정해서 찍당회원을 대상으로 소수의 인원으로 꾸려서 많은 횟수를 진행 할것입니다.
나중에 스캐너비용까지 마련되면 스캔비용을 무료로 하거나 1,000원 ~ 2,000원 정도로 싸게하여 나중에 찍당사진전을 진행하는데 사용할 생각입니다.
스캔 비용은 게으른고양이님께 전달하거나 전용 저금통을 마련하여 스캔비를 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발적인 기부도 받습니다. 좀~ 도와주십쇼~ 음?
- 수정 2013. 2.21 AM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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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캐너의 사용은 가급적 3월 1일부터 가능하도록 할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시일이 연기될수있습니다.
해당 스캐너의 사용은 3월 1일부터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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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의 사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현상이 되어있는 필름을 홍대의 'cafe 게으른고양이'에 가져 가셔서 스캔을 하시면됩니다.
현상이 안된 필름의 현상은 어쩔수 없이 업체에 가셔서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현상은 가격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습니다.(1,500원~3,000원)
초반에 스캐너의 사용법은 게으른고양이님께 문의하시면 도와주실겁니다.
스캐너의 사용법은 제가 최대한 빨리 정리해서 열람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캔을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소요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화질이 좋을수록 소요시간이 길어집니다.)
좀 빨리 전용 노트북이 구입가능하면 게고님께 수고를 덜어 드릴 수 있을 텐데....
(게으른고양이님 죄송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한잔하시고 게으른고양이님이 한가하시면 수다도 떨어 드릴지도? 음?
일부러 스캔을 하러 홍대에 오시는 것도 좋지만 홍대 놀러 오신김에 스캔도 해가시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추억이 담겨있는 필름들을 봉인해제 해 보세요~ ^^
참, cafe 게으른고양이의 위치는 다음의 홈페이지 또는 아래의 주소링크에서 참고바랍니다.
www.cafelazycat.com
http://place.map.daum.net/11728504
해당 글은 추후 수정이 가해질 수 있으며 수정된 내용은 수정 전 후를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또는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마두요... 이거는 나중에 개시하게되면 시험해보게 필름을 좀 협조를....
중형 필름이 아니라 기존에 쓰이던 35mm 인거죠?
일단 지금 확실히 되는건 135mm필름입니다. *
필름카메라 선택이 쉽지않네요. ^^
from CLIEN+
생각보다 활용이 어렵네요.
필름 홀더를 찾아야 할텐데요. (그게 어디갔지?)
일단 V700은 화질에 비해 속도가 느린편 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몰리는 경우,
silverfast나 기타 스캔 프로그램이 익숙치 않은분이 스캔을 할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됩니다.
또한 사용을 할줄 안다고 하더라도
필름을 잘라 홀더에 넣고 먼지 털고... 그렇게 해서
원하는 필름의 색감이나 grain(흑백의 경우) 얻기 위해서는 많은 삽질이 필요 합니다.
필름 한롤에 최소 30분 정도는 잡으셔야 합니다.
(까페문이 열리며 바람이라도 불어 필름이 떨어져 스크레치라도 나면... 매우 곤란해 집니다.
이런 경우도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제대로된 스캔으로 이윤을 추구 하려면
135 전용으로 Nikon V 정도를 들여서 135필름만 후다닥 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소유자가 스캔을 미리 해보고 스캐너 캘러브레이션은 물론이고
많이 사용되는 필름값을 맞춰 놓아야 할겁니다.
120, 대형 필름을 위해서는 v700을 사용하도록 하고요.
아니면 그냥 오토로 놓고 매우 간단하게 스캔을 해가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본문에서는 그렇게 구상중 이신것 같네요)
이 경우, 품질면에서나 만족감에서 업체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전 좀 조심스럽네요.
덧...
V700으로 135, 120, 4x5 대형까지 가능합니다.
flatbed 형이니 A4용지보다 작은 필름은 전부 다 스캔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특수 포멧같은(파노라마 같은...) 경우는 필름 홀더를 반드시라고 할만큼 꼭 필요합니다.
왜인지는 구글링을..;;
강의를 위해 강의실을 많이 알아봤는데 사진의 보정을 좀 학실히 확인할만한 대형 모니터나 TV가 설치된곳을 공간의 대여비용이 상당해서 차라리 방향을 다르게 잡는게 낫겠다 싶어서 방향을 이렇게 잡게 된 것입니다.
사진 스캔의 화질은 제가 경험한 스캔 업체는 사실 만족할만한데가 없었기에...
일단 최적(최고)의 세팅을 찾아서 기본 값으로 정해 놓고 취향에 따라 설정을 변경하면서 스캔을 하실수 있도록 할겁니다.
우려하신 경과 시간이나 이런것을 고려 안해본 것이 아니고 그부분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소요시간에 대해서는 기입을 하였구요.)
다만 사용자가 몰릴경우 대기 시간이 상당하겠지요.
필름의 사용자가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사실 크게 걱정한 부분은 아닙니다.(문제가 될수도 잇음은 알구요.)
뭐... 뭔가 정말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면 전면 무효화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3월 1일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도 조정이 될수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컷만 셋팅 잡아가며 스캔해야죠. ^^;
공용스캐너는 보통 그렇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용하셔서 찍당의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참에 파노라마 필카 뽐뿌
받으신 분들도 계실듯!^^ *
from 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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