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세인 현재
저물어가는 황혼의 끝물 DSLR을 영입했습니다.
기존 니콘 P1000을 사용 중인데 기능적 한계가 느껴져서
결국 기추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주에 캐논90D+축복렌즈를 중고로 좋은 가격에 구입했는데요.
(여기에 신품가 30만원 정도의 레오포토 카본 삼각대 까지...)
제 똥손(?)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사진을 남겨주니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미러리스 보다는 좀 부족하겠지만 AF도 꽤나 빠르고 정확하니
약간만 노력하면 꽤나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도 있구요.
탐론 18-400 렌즈도 조만간 구입할 예정인데,
올해 이 녀석과 다양한 장소에서 좋은 사진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PS. 두번째 사진은 어제 서울광장 스케이트 장에서 패닝샷을 연습해봤어요. 세번째 사진도 스케이트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