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파나소닉 마포바디만 사용해 왔는데요.
렌즈, 바디를 합쳐도 1 Kg 을 넘겨본적이 없었습니다. 가장 무거울때도 겨우 1 Kg 이었던거 같아요.
이번에 소니나 파나소닉 풀프를 보면서 처음으로 풀프로 넘어가볼까 고민중인데요.
바디 스펙만 보다가 무게를 보니, 렌즈+바디를 하면 풀프에선 1Kg 은 거의 무조건이고,
렌즈나 바디 조합에 따라서 2Kg 까지도 가더라구요.
풀프를 써보지 않아서 이렇게 무거운지 전혀 몰랐는데요ㅠ
무게 때문에 고민이 될 정도네요ㅎㅎ지금부터라도 운동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
풀프에 망원까지 물리고 사진을 찍으시던 분들은 정말 엄청난 분들이었구나 하고 깨닫습니다.
라이카처럼 아예 수동으로 만들면 작게 만들 수 있지만 af 쓰려면 모터 들어가는 공간도 필요하구요
게다가 예전에 비해서 사람들이 요구하는 화질의 기준이 높아졌다보니 렌즈도 그만큼 더 들어가서 작은 렌즈가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구요
물론 작은 렌즈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기 때문에 조리개값 포기하고 크기를 줄인 렌즈들도 꽤 있습니다
sel40f25g 처럼 작고 가벼운 렌즈 하나 물리고 평소에 사용하다가 각잡고 나갈 때만 큰 렌즈 들고 나가시는것도 방법이죠